• 속보 윤 대통령 체포영장 전격 집행… 현직 최초

    지지자들 속속 집결… 경호처 대응 주목

    ‘12·3 비상계엄 사태’를 일으킨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된 가운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영장이 집행되며 대통령 관저 인근은 긴장감이 고조됐다. 3일 오전 6시 10분께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는 경찰 기동대 버스로 가득 차 있었다. 관저 앞 도로에는 버스를 이중으로 주차해 관저로 진입하려는 윤 대통령 지지자들의

    윤 대통령 체포영장 전격 집행… 현직 최초
  • 체포영장 집행

    “경호처 힘내라” 尹 대통령 지지자 관저 앞 집결 반대집회

    지지자 700여 명 관저 인근 집결 ‘물리적 충돌 대비’ 경찰 2천700명 배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3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나서자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 앞 도로 등에는 경찰 병력과 윤 대통령의 체포를 반대하는 시민들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1시간 이상 체포영장 집행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반대 지지자들도 속속 집결

  •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에 공수처·경찰 150명 투입
    경호처와 대치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에 공수처·경찰 150명 투입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12·3 비상계엄 사태’를 일으킨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가운데, 공수처와 경찰 인력 100여명이 투입됐지만 신속한 체포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3일 경찰청에 따르면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체포영장을 집행하는 인원은 공수처 30명과 경찰 특수단 120명 등 총 150명이다. 이중 관내에 진

  • 권성동 “공수처, 현직 대통령 체포 시도 자제해야”
    편의적인 판사 쇼핑

    권성동 “공수처, 현직 대통령 체포 시도 자제해야”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에 돌입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대해 “무리한 현직 대통령 체포 시도를 자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지금 이 시각 공수처가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무리하게 시도하고 있는 것은 대단히 우려스러운 지점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공수

  • 인천 i-바다패스

    서해 끝 백령도 뱃삯이 1500원… 버스 타듯 배 탄다

    “이제는 섬에 부담 없이 들어갈 수 있겠네요.” 2일 오전 7시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대합실은 섬으로 향하려는 승객으로 북적였다. 대합실 발권 부스 위쪽 안내 화면에는 행선지 섬 이름과 함께 여객선

    서해 끝 백령도 뱃삯이 1500원… 버스 타듯 배 탄다
  • 제18대 시도지사협의회장 임기 시작
    유정복 인천시장 “지금이 개헌 논의 적기”

    유정복 인천시장 “지금이 개헌 논의 적기”

    신년기자간담회서 지방분권 강화 강조 유정복 인천시장이 제18대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장 임기를 시작하며 ‘개헌론’을 다시 꺼내 들었다. 정부 안정화를 위해 대통령과 국회 권한을 축소하는 한편, 지방 분권 강화를 위한 개헌 논의가 이뤄지기에 적기라는 것이다. 유 시장은 2일

  • 제도 개선 목소리
    대학생 205명=교원 1명… 표심 반영 안되는 총장 선거

    대학생 205명=교원 1명… 표심 반영 안되는 총장 선거

    대학 총장 선거에서 학내 구성원의 다수를 차지하는 학생의 표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규정 등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간선제로 총장을 뽑는 인천대학교는 선거인단 중 학생 비율이 9%에 그치고 있다. → 그래프 참조 인천대는 오는 24일 제4대 총장임용후보자를 선출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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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서 50대 근로자 벌목 작업 중 숨져
    근로자 사고

    포천서 50대 근로자 벌목 작업 중 숨져

    포천의 한 벌목현장에서 일하던 50대 근로자가 쓰러져 숨졌다. 3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4시30분께 포천시 신북면 한 야산에서 A씨가 벌목 작업 중 쓰러졌다. A씨는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사고 당시 “벌목하다 나무에 깔린 것 같다”고 신고됐지만, 현장 조사 결과 나무에 깔리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 안산 화학소재 제조공장서 불… 7명 대피
    사건사고

    안산 화학소재 제조공장서 불… 7명 대피

    3일 오전 7시17분께 안산시 단원구의 한 화학소재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7명이 대피했다. 소방 화학차를 포함한 장비 20대와 소방인력 60명을 동원한 소방당국은 신고접수 30여 분만에 큰불을 잡았다. 공장 내부 위험물 저장소에 제1~4석유류를 포함한 위험물을 보관하고 있어 한때 연소 확대 가능성이 우려됐지만 화재 지점으로부터 50m 이상 이격거리가 확보돼

  • “수도권 주민에 재각인 기회” 도약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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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주민에 재각인 기회” 도약의 해

    2025년 을사년, 창간 80주년을 맞은 경인일보의 새 도약을 알리는 신년인사회가 2일 오전 11시 경인일보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임직원들은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더해 올 한해도 경기·인천지역 최고 신문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홍정표 대표이사 사장은 신년사에서 “올해는 여느 때와 다르게 ‘광복 80주년, 경인일보 80주년’이라는 데

  • ‘얼어 죽어도 신축’인데… 불황에 얼어붙은 신화
    경기도내 분양 돌입

    ‘얼어 죽어도 신축’인데… 불황에 얼어붙은 신화

    최근 경기도에서 분양에 돌입한 7개 단지 모두 전타입 1순위 청약 마감에 실패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얼어 죽어도 신축’이라는 신조어가 나올 정도로 부동산 시장에서 신축 아파트 선호도가 높았지만, 정부의 가계대출 관리에

  • 6년째 지연 속 또 1년 미뤄진 인천 ‘계산의료단지 개발’
    토지 매입 절차 발목

    6년째 지연 속 또 1년 미뤄진 인천 ‘계산의료단지 개발’

    인천시와 계양구가 지역 의료복지를 한층 개선한다며 시작한 ‘계산종합의료단지 도시개발사업’ 기간이 1년 더 연장됐다. 인천시의회는 사업 지연 이유를 직접 짚고 넘어간다는 계획이다. 인천시는 최근 ‘계산종합의료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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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 공수처 윤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놓고 긴장감 고조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공수처 윤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놓고 긴장감 고조

    ‘12·3 비상계엄 사태’를 일으킨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두고 전운이 고조되고 있다. 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2일 입장문을 통해 “공수처 수사관은 공수처법에 의해 형사소송법상 사법경찰 자격과 권한을 갖는다. 경찰 기동대가 영장 집행에 나서려면 과거 검찰이 가졌던 경찰 수사지휘권이 공수처 검사에게 있어야 한다”고

  • 대통령실 참모진, 헌법재판관 임명 반발 속 '집단 사의'
    정진석·신원식 등 포함

    대통령실 참모진, 헌법재판관 임명 반발 속 '집단 사의'

    대통령실 수석비서관 이상 고위 참모진들이 새해 첫날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 최상목, 쌍특검법 거부권 행사… 헌법재판관 2인만 임명
    국무회의

    최상목, 쌍특검법 거부권 행사… 헌법재판관 2인만 임명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른바 ‘쌍특검법’(내란 일반 특검법·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정부는 31일 최 권한대행이 주재하는 첫 국무회의를 열고 두 특검법에 대해 재의요구권 행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동 법률안은 제21·22대 국회에서 정부가 세 차례나 헌법상 권리분칙 위반 특별

  • 내란사태 국조특위 공식 출범… 내년 2월13일까지
    45일간

    내란사태 국조특위 공식 출범… 내년 2월13일까지

    12.3 윤석열 내란 사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가 31일 공식 출범했다. 국조특위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위원장 및 여야 간사를 임명하고 국정조사 실시계획서를 채택했다. 위원장으로는 5선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출됐고 한병도 민주당 의원과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이 각각 여야 간사로 뽑혔다. 위원으로는 국민의힘 한기호

무안 제주항공 참사

  • 사고 당시 영상·사진 접한 시민들… 트라우마·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참사 그 이후

    사고 당시 영상·사진 접한 시민들… 트라우마·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동영상으로 본 참사 당시 상황이 머릿속에서 계속 맴돕니다.” 인천시청 앞에 마련된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만난 대학생 최성현(24·인천 남동구)씨는 “참사 직후 생존자가 한 명이라도 더 나오길 바라며 뉴스를 실시간으로

  • 무안군 고향사랑기부제 ‘긴줄’… 대기만 3만명
    사이트 접속 8시간 소요

    무안군 고향사랑기부제 ‘긴줄’… 대기만 3만명

    SNS서 누리꾼 인증 릴레이 이어져 지자체 30% 내 세액공제 혜택 제도 햅쌀 등 답례품… 응급실 운영 사용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무안군과 유가족을 돕고 있는 무안군민에게 힘을 보태고 싶어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전남 무안군에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일 X(엑스·옛 트위터)에는 무안군에 고향사랑기부를 했다는 인

  • 여객기 음성 기록장치 추출 완료… 파일 전환 진행
    국토부 “이틀 정도면 결과 예상”

    여객기 음성 기록장치 추출 완료… 파일 전환 진행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원인을 밝히는 열쇠가 될 음성 기록장치 자료를 추출하는 데 성공했다. 사고 희생자 179명 신원도 모두 확인했다. 국토교통부는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관련 브리핑에서 “음성기록장치에

  • 사망자 179명 신원, 나흘만 모두 확인
    지문 대조와 DNA 재검사

    사망자 179명 신원, 나흘만 모두 확인

    무안 제주항공 참사 발생 나흘만에 사망자 179명의 신원이 모두 확인됐다. 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여객기 탑승객 181명 중 구조된 2명의 생존자를 제외한 나머지 179명의 사망자 신원이 전원 파악됐다. 시신 훼손 정도가 심한 4~5명의 신원 확인이 지연됐으나, 지문 대조와 DNA 재검사 등을 거쳐 이날 모두 확인이 끝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

  • 김포시 준예산 피했지만… 정쟁 수단 ‘잘못된 사례’ 남겼다
    홍보실 예산삭감 갈등

    김포시 준예산 피했지만… 정쟁 수단 ‘잘못된 사례’ 남겼다

    준예산 위기로 치닫던 김포시 홍보담당관실(이하 홍보실) 예산삭감 갈등이 새해를 불과 몇십 분 앞두고 타결됐다. 가까스로 봉합한 모양새이지만, 시민들의 예산을 정쟁 수단으로 삼는 잘못된 선례를 남겼다는 비판이 일각에서 제

  • 올해 양주시 도로개선사업에 탄력 받을 듯
    행정안전부

    올해 양주시 도로개선사업에 탄력 받을 듯

    올해 양주지역 도로망 개선사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27억원에 이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14억원5천만원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이에 따라 주요 도로 확·포장 사업에 숨통을 트게 됐다. 양주지역 동서를 연결하는 시도 30호선(방성~산북) 확·포장 공사는 이번에 예산 12억원을 추가로 확보하면서 올해 준

  • 김포시 특조금 102억 확보…‘주민편의·안전’에 쓴다
    경기 침체

    김포시 특조금 102억 확보…‘주민편의·안전’에 쓴다

    경기 침체 와중 경기도와 적극 소통 성과 애기봉생태공원·사계절 썰매장 개선하고 흙맨발길·공공목욕탕·모담도서관 등 건립 CCTV 1천대 설치 ‘재난·범죄대응력 강화’ 민선8기 김포시가 애기봉평화생태공원 개선사업 등에 필요한 특별조정교부금(이하 특조금) 102억여원을 확보했다. 경기 침체가 이어지는 와중에 경기도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전년 대비 상향된 금액을

  • 화성시, 세계 최초 AI 민원검색서비스 ‘화성 in’ 운영
    인공지능

    화성시, 세계 최초 AI 민원검색서비스 ‘화성 in’ 운영

    화성시는 1일부터 시 홈페이지를 통해 세계 최초로 AI(인공지능) 민원검색서비스 ‘화성 in’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화성 in’은 AI 미래도시 비전 실현을 위해 민원사무에 AI 기술을 도입한 혁신적인 시도다. 시가 추진하는 모든 정보를 AI가 검색해 대화형식으로 제공한다. 일반 정보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이 알기 어려웠던 조례까지도 AI가 이해하기

  • 전 총장 아들이 정이사로 선임… 경기대 정상화 아직 멀었을까
    미공개 수첩

    전 총장 아들이 정이사로 선임… 경기대 정상화 아직 멀었을까

    학교 운영과 관련한 의사결정을 하는 정이사가 결정됨에 따라 학교 발전의 토대가 마련됐지만, 손종국 전 총장의 아들인 손원호씨가 정이사로 선임되면서 학내 각 조직들은 이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 인천시 420m, 448m 초고층 시대… ‘마천루 저주’ 있을까
    공실률 과제

    인천시 420m, 448m 초고층 시대… ‘마천루 저주’ 있을까

    인천시, 초고층 빌딩 건립 사업 위한 문제 해결 포스코송도타워보다 높은 빌딩 송도·청라 건립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감과 공실률 우려 과제로 ‘포스코타워송도부터 랜드마크타워, 청라시티타워까지….’ 인천시가 지역 랜드마크로 내건 100여층 높이의 건축물 건립을 위한 주요 관문을 해결하면서 국내 초고층 빌딩 경쟁 열기가 한층 더 달아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

  • 공영주차장 인상 막는 계엄… 새해 올릴 시기 정할듯
    경기 침체

    공영주차장 인상 막는 계엄… 새해 올릴 시기 정할듯

    물가상승 25년만에 요금 인상 결단 올 하반기 경기침체 깊어지며 주춤 자동차 등록대수 늘어나 미룰 수 없어 예정은 내년 7월… 새해에 시기 정할 듯 인천시가 25년만에 공영주차장 요금 인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오른 물가상승률과 인건비 등을 고려해 요금을 현실화하기 위한 대책인데,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물가안정’이 핵심과제로 떠오르면서 인천

  • “한푼이 아쉬워” 인천 종량제 봉투 가격 인상에 사재기
    새해 인상

    “한푼이 아쉬워” 인천 종량제 봉투 가격 인상에 사재기

    “단 1천원이라도 헛돈을 쓰지 않으려고 허리띠를 졸라매는데 쓰레기 봉투까지 오른다니요.” 내년부터 일반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이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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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임 프롬 인천
    사는 건 무엇이기에… 가족의 죽음까지 기록한 카메라를 든 구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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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인고 독수리 사진반 창립멤버 최광호입니다 사진가 최광호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사진가 중 한 명’이란 아주 식상한 수식으로 우선 소개해야 한다. 이 같은 타이틀로 정리된 여러 목록에는 최광호란 이름이 빠지지 않기 때문이다. 그 다음부터는 최광호 작가를 설명하기가 무척 곤란해진다. 60회가 넘는 개인전을 가졌고 100회가 넘는 단체전에 참여한 광폭 행보를 보인 작가다. 그의 예술철학이라 할 수 있는 ‘사진으로 생활하기’ 혹은 ‘삶과 사진이 분리되지 않은 사진가’로 설명해야 하는데, 이 한 줄의 설명만으로 단번에 그를 이해하기 어렵다

  • 전쟁과 분단의 기억
    6·25 이후 현대사 족적… 동두천과 광명의 근대문화유산 [전쟁과 분단의 기억 시즌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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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한미군 영향에 형성된 ‘문화유산 보고’ 경기도 파주, 임진각·캠프 그리브스 등 군사·위락시설 존재 동두천, 안흥교회·미군 7사단 기념관 사례 의미 깊어 가학광산서 관광지된 ‘광명동굴’… 美 아닌 일제 관련 화성 매향리 쿠니사격장·매향교회 미군 대표적 흔적 한국전쟁 이후 형성된 경기도 문화유산은 대부분 주한미군의 영향을 받았다. 미군이 머문 자리, 미군의 생활상이 담긴 거리, 미군과 관련한 상업활동 등으로 수십 년 동안 만들어진 흔적이 문화유산이 된 것이다. 이런 사정으로 자연스럽게 경기 북부에 미군관련 문화유산이 다수 잔존한다.

  • 위크&인천
    인천 하늘 채울 420m ‘고층 빌딩’ 공실 못 메우면 ‘고충 빌딩’ [위크&인천]

    인천 하늘 채울 420m ‘고층 빌딩’ 공실 못 메우면 ‘고충 빌딩’ [위크&인천]

    인천 송도와 청라에 400m가 넘는 초고층 빌딩들의 건립이 예정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이점도 있지만, 비싼 임대료 문제로 인해 공실율이 높아질 우려도 존재한다.

  • 내가 만난 군포
    고장난 정국 시계에 우려 쌓이는 ‘군포의 시간’ [내가 만난 군포]

    고장난 정국 시계에 우려 쌓이는 ‘군포의 시간’ [내가 만난 군포]

    군포시, 현 정부 공약 사업 역점적 시행 계엄·탄핵 여파에 ‘잘 될까’ 걱정 커져 철도 지하화 선도사업 발표는 연기 가닥 12월 3일은 평범한 하루였다. 밤 10시 25분 무렵까지는. 갑작스레 선포된 계엄은 다음 날 새벽 1시께 국회의 계엄 해제 결의로 멈췄다. 이어 열흘 뒤 헌정 사상 세 번째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의결됐다. 대통령의 직무는 정지됐고 정국의 혼란은 지속되고 있다.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던 사업들에도 빨간 불이 켜졌다. 비상계엄·탄핵 폭풍의 여파는 군포시에도 어김없이 불어닥쳤다. 1기 신도시 재정비, 철도 지하화

포토&스토리

  • 대통령 관저로 이동하는 경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3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 부근에서 경찰이 이동하고 있다. /이지훈기자

    대통령 관저로 이동하는 경찰
  • 관저로 진입하는 공수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3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서 경찰 인력이 청사 내부로 진입하고 있다. /이지훈기자

    관저로 진입하는 공수처
  • 한남동 일부 도로 통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3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 인근 도로 일부가 통제되고 있다. /이지훈기자

    한남동 일부 도로 통제
  • 적막감 흐르는 공수처

    공수처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2일 오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공수처에 적막감이 흐르고 있다. /최은성기자

    적막감 흐르는 공수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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