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처 부탁"

    ‘갑문 추락사고’ 인천항만公 전 사장 파기환송심서 혐의 인정

    인천항 갑문 공사에서 안전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노동자를 사망하게 한 혐의로 기소된 인천항만공사 법인과 최준욱(58) 전 사장이 파기환송심에서 혐의를 인정하고 선처를 구했다. 인천지법 형사항소1부(부장판사·이정민) 심리로 1일 열린 첫 재판에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최 전 사장과 인천항만공사 법인 측 법률대리인은 “피고인에게 미필적 고의가

  • 종교적 논란 ‘션윈예술단’의 공연에 촉각 곤두선 과천시
    종교계 ‘위장 포교’ 주장

    종교적 논란 ‘션윈예술단’의 공연에 촉각 곤두선 과천시

    뉴욕 션윈(Shen Yun, 神韻)예술단의 오는 9일과 10일 과천시민회관 공연을 앞두고 과천시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해마다 월드 투어를 진행하고 있는 유명 예술단의 공연이지만, 올해는 종교계의 이단 논란 등이 불거지면서 오는 7일로 예정된 춘천 공연이 파행되는 상황을 맞았기 때문이다. 과천시민회관 공연은 정상적인 대관절차를 밟아서 추진된 공연임에도

  • 멈췄던 자기부상열차 ‘관광열차’로 새출발
    7월부터 재개

    멈췄던 자기부상열차 ‘관광열차’로 새출발

    2022년 중단됐던 ‘인천국제공항 자기부상열차’ 운행이 빠르면 오는 7월부터 재개된다. 인천공항공사는 최근 인천 중구 영종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영종 발전을 위한 공개 간담회’에서 오는 7월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 운영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5월 중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 운영승인 취득 등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6월부터 시험 운행에 나

  • 국회 ‘휴식권 청원’ 5만명

    너도나도 ‘주 7일 배송’… 허리 휘는 택배기사들

    택배업계가 너도나도 ‘주 7일’ 배송 시행에 뛰어들며 경쟁이 과열되자, 택배 노동자들 사이에서 볼멘소리가 커지고 있다. 택배 노동자들의 인력 충원과 처우 개선은 더딘 채 소비자 편의를 위한 업무만 과도해졌다는 불만인데, 국회 청원도 5만명에 근접하는 등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30일 국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올라온 ‘택배 기사들의 휴식권 보장 및 과로사

    너도나도 ‘주 7일 배송’… 허리 휘는 택배기사들
  • 한국근대문학관 컬렉션
    1930년대 문인·화가 서화 품은 ‘예술서적’… 김억 ‘망우초’ 초판본 호화판

    1930년대 문인·화가 서화 품은 ‘예술서적’… 김억 ‘망우초’ 초판본 호화판

    시인 김소월(1902~1934)의 스승으로 널리 알려진 안서 김억(1896~?)이 1934년 낸 번역시 선집 ‘망우초’(한성도서주식회사 초판)는 보급판 500부 이외에도 25부만 찍은 호화 한정판이 별도로 존재한다. ‘망우초’ 한정판 25부 가운데 2부가 현재까지 남아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한 권은 개인이, 나머지 한 권은 한국근대문학관이 소장하고 있다.

  • 아동 인권침해사건
    경기도, 선감학원 공동묘역 유해 발굴… 67기 발견

    경기도, 선감학원 공동묘역 유해 발굴… 67기 발견

    경기도가 선감학원 공동묘역에서 유해발굴조사를 실시해 67기에서 유해를 발견하고 치아·대퇴골 등 유해 537점을 수습했다. 경기도는 선감학원 공동묘역(안산 단원구 선감동 산37-1)에서 현장 공개설명회를 열고 조사 대상 분묘 155기 중 133기를 분묘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봉분형태의 나머지 21기는 단순 흙무덤(생토) 또는 이장 등으로 분묘는 아닌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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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성 아파트서 술자리 중 전 직장동료 살해한 40대 검거

    안성 아파트서 술자리 중 전 직장동료 살해한 40대 검거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에서 같이 술을 마시던 지인을 살해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일 안성경찰서에 따르면 살인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자신이 살던 안성시 공도읍 한 아파트 세대 내에서 지인인 40대 남성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집에서 큰 소리가 나자 이웃 주민이 이날 오전 7시 43

  • 발달장애인 돌발행동 수습할 “배상책임보험 도입” 요구

    발달장애인 돌발행동 수습할 “배상책임보험 도입” 요구

    인천에서도 발달장애인들의 활발한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대인·대물 배상책임보험을 도입해 달라는 요구가 나오고 있다. 발달장애인은 장애 특성으로 인한 돌발행동으로 의도치 않게 기물을 파손하거나 타인에게 상해를 입힐 때가 있다. 이 때문에 따가운 눈총을 받거나 수모를 겪기도 하는 발달장애인 가족은 외부 활동이 위축될 수밖에 없다. 공공장소에서 큰소리를 반복적으로

  • ‘또 떨어질라’ 여전히 불안 떠는 포천 주민들

    ‘또 떨어질라’ 여전히 불안 떠는 포천 주민들

    “우리는 왜 ‘위험한 일상’을 보내야 하나요.” 지난달 6일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승진과학화 훈련장 인근에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3월7일자 1면 보도)가 발생한 지 두 달이 다 되어간다. 당시 사고로 민간인 40명과 군인 26명이 다쳤고 건물 203동 등 모두 219건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사고 후 정부는 해당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 이동면

  • 오산~서울역 간 직행 광역버스 개통에 세교지구 서울 출퇴근 용이

    오산~서울역 간 직행 광역버스 개통에 세교지구 서울 출퇴근 용이

    오산에서 출발해 서울역까지 가는 직행 광역버스 5104번 노선이 이달 9일부터 개통된다. 특히 이번 노선 신설로, 오산 세교지구에서 서울 중심부로 이동이 용이해질 전망이다. 1일 오산시에 따르면 이달 9일부터 오산 세교21단지 아파트에서 출발해 환승없이 서울역까지 운행하는 직행좌석형 5104번 광역버스가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 총 6대 차량이 투입돼 하루

  • 5월 1일부터 ‘유류세 인하 축소’… 한방울이라도 더 넣자

    5월 1일부터 ‘유류세 인하 축소’… 한방울이라도 더 넣자

    5월 1일부터 정부가 유류세 인하 폭을 일부 축소해 휘발유·경유 등의 가격 상승이 불가피해지자 경기도 내 주유소는 미리 주유를 해두려는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지난달 22일 기획재정부는 한시적인 유류세 인하 조치를 2개월 더 연장하는 대신 인하 폭을 일부 축소하는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에 따라 1일부터 휘발유는 40원 오른 ℓ당 738원, 경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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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 “이래도 대표축제가 아니다?” 군포철쭉축제 54만명 방문
    흥행 대박

    “이래도 대표축제가 아니다?” 군포철쭉축제 54만명 방문

    “이래도 대표축제가 아니다?” 경기도는 군포철쭉축제를 외면했지만 시민들의 생각은 달랐다. 도가 선정하는 대표관광축제 공모에 탈락하며 도비 지원이 끊긴 어려움 속에서도 일주일 간 54만 명이 넘는 역대급 방문객들이 축제 현장을 찾으며 10년 넘게 이어져 온 축제의 저력이 입증됐다. 30일 군포시에 따르면 ‘시민의 일상이 축제가 되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1

  • 광주시의회의 ‘광주시민의 날 전야제’ 예산 삭감에 이·통장협 반발

    광주시의회의 ‘광주시민의 날 전야제’ 예산 삭감에 이·통장협 반발

    광주시의회가 최근 폐회한 제316회 임시회에서 ‘광주시민의 날 전야제’ 예산을 삭감하자 광주시 이·통장협의회가 강력 항의하고 나섰다. 이들은 지난달 30일 성명서를 내고 “시민의 날은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소통·화합하는 자리인 데 충분한 논의나 합의없이 전야제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고 불편함을 표시했다. 오는 9월28일 예정된 광주

  • 의정부시, 재정효율화 위한 산하기관 통폐합 마무리 단계

    의정부시, 재정효율화 위한 산하기관 통폐합 마무리 단계

    재정 위기로 촉발된 의정부시의 산하기관 통폐합이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고 있다. 1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2023년까지 시 산하기관은 시설관리공단(현 도시공사), 상권활성화재단, 문화재단, 시민장학회, 청소년재단, 평생학습원 등 1공단·5재단 체제로 운영됐다. 이처럼 산하기관이 늘면서 고정비 형태로 지출되는 시의 전출금과 출연금이 매년 증가해 재정 압박의 원인

  • 의왕시 개별주택가격 상승세 ‘눈길’
    주택개발사업 등 영향

    의왕시 개별주택가격 상승세 ‘눈길’

    의왕시의 개별주택가격이 부동산 경기 불황에도 지속적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어 눈길이다. 지역 내 개발 및 재개발이 이어지고 있는 데다가, 철도노선 착공이 상승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30일 시에 따르면, 올해 1월1일 기준 의왕시 내 개별주택 총 2천333가구에 대한 주택가격은 총 1조1천498억원으로 결정, 공시됐다. 개별주택가격 변동률은 전년

  • 디지털 취약계층 사실상 방치… SKT, 유심 해킹 대응 ‘불통’
    SKT 해킹 사고

    디지털 취약계층 사실상 방치… SKT, 유심 해킹 대응 ‘불통’

    SK텔레콤(SKT)의 대규모 유심 해킹 사건 이후 도내 직영점은 유심 교체를 희망하는 고객들로 북새통을 이뤘지만 정작 유심 교체가 시급한 노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은 정보 부족, 기술 이해 부족, 이동 제한 등의 이유로 보호받지 못한 채 방치되는 실정이다. 29일 오전 수원시 팔달구의 한 SKT 직영점. 전날과 달리 유심 교체를 위해 사람들이 줄을 선 모습은

  • 서울시내버스 총파업 예고때마다 경기도민은 출퇴근길 ‘불안·초조’
    반복되는 예고

    서울시내버스 총파업 예고때마다 경기도민은 출퇴근길 ‘불안·초조’

    매년 반복되는 서울 시내버스 총파업 예고로 출퇴근길 맘졸이는 경기도민들의 애환도 되풀이 되고 있다. 수도권 특성상 경기도는 물론, 서울 면허의 버스가 이중으로 오가며 각각의 노조가 파업을 거론할 때마다 여러 차례 불안을 느껴야 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기 때문이다. 29일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에 따르면 서울 시내버스 노사는 이날 임금 관련

  • “오산공군기지, 이제 평택오산공군기지로”
    명칭변경 시도

    “오산공군기지, 이제 평택오산공군기지로”

    “평택에 위치한 ‘오산공군기지(오산 에어베이스·K-55)’는 오산시와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평택오산공군기지’로 불려야 하며 이를 위해 명칭변경을 계속 시도할 것입니다.” 평택시는 29일 평택 신장동·서탄면 등 행정구역상 평택 북부에 위치한 미군 공군기지 ‘오산공군기지’를 ‘평택오산공군기지’로 불러줄 것을 국내 언론사 등에 당부했다. 오산공군기지는 행정구

  • ‘인천항~몽골’ 실크로드, 급행 화물 달린다
    복합운송 서비스

    ‘인천항~몽골’ 실크로드, 급행 화물 달린다

    인천항과 중국을 오가는 한중카페리에 실린 화물이 실크로드를 따라 몽골까지 운송된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과 몽골을 잇는 급행 해상·철도 복합운송(Sea&Rail)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부터 운영을 시작한 복합운송 체계는 인천항에서 한중카페리에 화물을 선적해 중국 친황다오로 옮긴 뒤, 몽골횡단철도(TMGR)에 실어 몽골 남부에 있는 자민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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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제 법정에 맞선 독립운동가
    106년 전 평화 시위, 총독부 검사는 내란죄로 기소했다 [일제 법정에 맞선 독립운동가·(1)]

    106년 전 평화 시위, 총독부 검사는 내란죄로 기소했다 [일제 법정에 맞선 독립운동가·(1)]

    광복·창간 80주년 특별기획 취재팀은 일제강점기 각종 사건·재판 기록을 국가기록원, 국사편찬위원회 등에서 확보해 일일이 검토·분석했다.

  • 우리동네 이야기
    극강의 걸쭉함 군포 ‘몽짬뽕’

    극강의 걸쭉함 군포 ‘몽짬뽕’

    한때 ‘○우동’이 유행한 적이 있다. 동네마다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었던 그 많은 우동집들은 어느새 희미한 기억으로만 남았다. 군포에서 나름 짬뽕으로 유명하다는 집들도 ‘○짬뽕’ 형식의 상호명을 취하고 있다. 지난번 명짬뽕에 이어 이번엔 ‘몽짬뽕’이다. 이곳 짬뽕은 야무지다. 일반적인 짬뽕에 비해 국물의 양이 적고 걸쭉한 편으로, 볶음짬뽕이라 해도 무방할 정도로 국물이 자작하다. 빈틈 없이 꽉 찬 느낌이다. 내용물도 충실하다. 육지의 돼지고기와 바다의 오징어, 산에서 온 표고버섯이 육해공을 대표해 출격한다. 특히 동그라미 모양의 오

  • 항일의 기억, 광복의 기쁨
    경기도 곳곳 새겨진 안중근 의사의 흔적 [항일의 기억, 광복의 기쁨·(2)]

    경기도 곳곳 새겨진 안중근 의사의 흔적 [항일의 기억, 광복의 기쁨·(2)]

    대한민국 역사를 바꾼 방아쇠이자 영웅. 그가 다녀간 흔적은 아직도 경기도에 남아있다.

  • 아임 프롬 인천
    [아임 프롬 인천] ‘동인천 키즈’ 성악가 안갑성

    [아임 프롬 인천] ‘동인천 키즈’ 성악가 안갑성

    “엄마 품 같은 인천서 음악가 꿈꾸는 후배들 돕고파”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독일 유학파 바리톤 안갑성(44·사진)의 이야기에는 ‘동인천 지하상가’ ‘남동국가산업단지’ ‘백령도 해병대’가 등장한다. 화려한 오페라 무대에 서는 성악가에게는 조금 어울리지 않는 듯한 ‘짠물 내음’이 풍기는 이야기다. 안갑성의 고향은 바다를 곁에 두고 있는 인천 중구 인현동이다. 인현동에서 출발하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 보면, ‘인천 사람 안갑성’이 ‘성악가 안갑성’으로 나아가는 과정 속 어울리지 않은 것 같았던 소재들이 결국은 필수 요소였음을 알게 된다.

포토&스토리

  • ‘황금연휴’ 해외로… 여행객 몰린 인천공항

    ‘황금연휴’ 해외로… 여행객 몰린 인천공항
  • 노동절 앞두고 택배기사

    30일 오후 수원시 권선구에서 한 택배기사가 택배 박스를 쌓고 있다. 2025.4.30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

    노동절 앞두고 택배기사
  • 동탄국제고 무감독시험

    30일 오후 화성시 동탄국제고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들이 감독교사 없는 무감독 시험을 치르고 있다. 동탄국제고등학교는 학기별 1~2차 지필고사를 학생들의 양심에 따라 무감독 시험으로 진행한다. 2025.4.30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

    동탄국제고 무감독시험
  • 어린이날 신난다!

    어린이날을 닷새 앞둔 30일 수원시 장안구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어린이 한마당에서 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5.4.30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

    어린이날 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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