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김주철목사)가 단체 헌혈로 혈액 부족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하나님의교회는 지난 17일 인천 남동구 구월1동 하나님의교회에서 헌혈행사를 가졌다. 하나님의교회는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의 도움 요청에 따라 이번 헌혈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헌혈을 한 목회자와 성도는 130명이다.

인천 남동 하나님의교회 김문기 목사는 "평소에도 불우이웃돕기에 적극 동참하는 성도들이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며 "많은 생명을 살리는데 귀하게 쓰여졌으면 한다"고 했다.

한편, 하나님의교회는 '전세계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를 시작해 현재 226차 헌혈릴레이를 진행했다.

/김민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