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시장·여인국)와 119안전재단(이사장·임태희)은 지난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사회적 취약계층의 응급의료 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119안전ID 사업 업무 협약을 통해 초기 대응이 중요한 응급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 사회적 취약계층의 혈압 및 혈당과 가족의 연락처 등 기본 정보가 입력된 ID카드를 발급한다.

ID카드 소지자는 응급상황 발생시 119안전재단에 병력 상황이 기록돼 있기 때문에 이송 도중 병원과 연락을 취해 적절하고 신속한 응급처치와 진료를 받을 수 있다.

과천/이석철·문성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