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정치민주연합 김진표의원이 11일 오후 경기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6·4지방선거 경기도지사후보 선출대회에서 경기도지사 후보로 확정됐다. /하태황기자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지사 후보에 김진표 의원이 확정됐다.

경기지사 후보 경선에는 원혜영·김진표 의원과 김상곤 전 경기교육감이 3파전을 벌여왔다.

경선 후보들은 선거인단 공론조사 50%와 국민여론조사 50%를 반영하기로 한 경선룰에 따라 이날 현장에서 정견발표 및 합동토론을 거쳐 1천500명 선거인단의 현장투표를 실시한 뒤 전날까지 진행된 국민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해 최종 후보를 결정했다.

새정치연합이 이날 김진표 의원을 경기지사 후보로 결정하면서 전체 17개 광역단체장 가운데 16개 지역의 후보를 확정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