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성 김민지 아나운서 /김민지 미투데이

박지성 김민지 커플이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김민지 전 아나운서 집안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지성은 14일 경기도 수원 박지성 축구센터에서 은퇴 기자회견을 갖고 김민지 전 아나운서와의 결혼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박지성은 "김민지 아나운서와 7월 27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민지 전 아나운서는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역임한 김덕진 변호사와 수원대학교 미술대학 오명희 교수의 1남 2녀 가운데 둘째딸로, 지난 2010년 SBS 제 17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특히 김민지 아나운서의 어머니인 오명희 교수는 세종대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일본 동경 예술대학 일본화과 객원 연구원으로 활동하며 총 30회의 개인전을 치뤘다. 

앞서 한 매체는 "오명희 교수의 그림은 한 점당 2억 원 이상의 가격이 책정된다"고 보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민지 어머니 오명희 교수에 네티즌들은 "김민지 어머니 오명희 교수, 한 점당 2억? 대박" "김민지 어머니 오명희 교수, 김민지 아나운서 집안 좋구나" "김민지 어머니 오명희 교수, 사위가 박지성이라니 이제 정말 남부러울 거 없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