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들의 시선으로 한국의 대표적 근대시인 김소월·윤동주·정지용 3인의 작품세계를 재해석한 '시, 큐레이터와 만나다' 기획전이 한국근대문학관에서 진행중이다.

이번 전시는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 토요문화학교를 수강한 인화여고와 제물포고 등 구도심 고교 2학년 학생들이 자료수집부터 전시기획, 시나리오와 각종 원고 작성, 전시물 재적 설치 등의 모든 과정을 직접 진행했다. 또 전시기획과 디스플레이를 위해 윤동주문학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을 직접 답사하기도 했다.

한국근대문학관은 토요문화학교를 열어 '윤동주, 김소월, 정지용의 작품세계'를 비롯한 문학강좌를 진행했다. 전시는 8월31일까지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 문의:(032)455-7165

/김성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