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킨텍스는 1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잇따라 개최, 대표이사에 임 전 부총리를 최종 선임했다고 밝혔다. 킨텍스가 지난 2002년 설립된 이래 비(非) 코트라 출신 사장을 맞이하게 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킨텍스는 5대 대표이사인 이한철 사장이 지난 6월 5일 퇴임한 후 신임 대표이사 선임을 미뤄오다 1차 공모를 통해 최종 후보 3인을 선출한 바 있다.
그러나 경기도, 고양시, 코트라 등 3대 주주들의 막판 합의가 결렬되면서 지난달 9일 후보 3명을 모두 부적격 처리한 뒤(경인일보 8월11일자 2면 보도) 재공모를 통해 이날 임 전 부총리를 선임했다.
신임 임 대표는 경기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공직생활을 시작, 통상산업부 장관과 재정경제원 부총리를 역임했으며 민선 2기 경기도지사를 지냈다. 또 2011년부터 경기일보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고양/김재영·이경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