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수정 하나님의 교회(목사·이권섭)는 지난 2일 성남시청에서 주관하는 '1사 1하천 탄천 자원봉사단 합동정화의 날' 행사에 참여해 탄천 정화활동과 환경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성남시 푸른도시사업소 전형수 소장 등 지자체 공무원들과 하나님의 교회를 비롯한 '1사 1하천 단체'로 지정된 10여개의 단체가 함께 참여했다.

탄천 정화활동에 참여한 하나님의 교회 250여명의 성도들은 탄천 하탑교에서 둔전교까지 약 4구간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쳐 500kg이 넘는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이 목사는 성도들과 함께 탄천 환경정화 운동에 적극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성남시 이재명 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탄천-관리팀 유영환 팀장은 "하나님의 교회의 성도들의 환경 의식이 대단히 높은 것 같다. 탄천 관리책임자로서 고맙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사회에 좋은 본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다양하고 폭넓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환경정화 활동 분야에 앞장서고 있다.

/유은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