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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나씨는 지난 2002년 6월29일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고(故) 한상국 상사의 배우자다. 조타장이었던 한 상사는 북한 경비정과 교전을 벌이다 순국했다.
오후석 전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으로 자리를 옮길 전망이다.
경기도 철도지하화사업 기금 ‘공감대 형성’ ‘국비 지원 전무·지자체 부담 가중’ 지적 경기도의회가 원활한 철도 지하화 사업을 위한 경기도 차원의 기금 설치를 추진하자 경기도가 반대 의견(3월 19일자 3면 보도)을 밝힌 가운데, 지자체의 재정부담을 최소화 하기 위한 방안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철도 지하화 사업비는 사업 시행자의 상부 개발 수익 등으
화성 동탄2신도시의 한 오피스텔 시행사측이 사전분양 및 분양방법 위반 혐의를 은폐하기 위해 분양예약서를 위조했다는 고소장이 제출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8일 동탄2신도시의 D오피스텔을 분양받은 A씨 등에 따르면 시행사측이 2021년 12월30일 건축물 분양신고필증을 교부받았는데 이보다 앞선 12월 초부터 홍보대행사를 앞세워 과대 과장 내용을 담은 복층
인천시의회가 류윤기 인천도시공사(iH) 사장 내정자의 자질과 업무 능력에 대해 검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의회 인사간담특별위원회는 28일 의회 운영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인천도시공사(iH) 사장 내정자 인사간담회’를 열고 류윤기 내정자의 업무 수행 능력, 가치관, iH 개발 현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검증했다. 특히 위원들은 류 내정자의 재정 건전성 확
이훈기, 3억원 증가 재산증가율 1위 윤상현, 증권재산 감소로 63억 줄어 지난해 경기침체에도 인천광역시를 기반으로 한 국회의원 14명 중 11명은 재산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 27일 공개한 2025년 국회의원 정기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살펴보면,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인천시 지역 국회의원 14명 가운데 재산이 늘어난
하영주 과천시의회 의장 건의문 제안 협의회 만장일치 채택해 힘 실어줘 채택 건의문 국토부 등에 전달 예정 과천시·시의회·시민들이 위례과천선 노선과 역 설치를 과천시 요구안대로 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선 가운데(관련기사 3월 10일자 9면), 경기도 내 기초의회 의장들도 힘을 보태고 나섰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27일 군포시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지난 26일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의 한 지식산업센터에서 발생해 1명이 숨진 화재는 이 건물 지하 2층에 주차된 승합차에서 최초 발화한 것으로 잠정 조사됐다. 용인동부경찰서는 28일 오전 화재 현장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화재보험협회 방재시험연구원과 함께 합동 감식을 진행했다. 그 결과 이번 화재는 지하 2층에 주차된 2
광주종합터미널 운영이 부진한 상황에서 이에 대한 활성화를 촉구하는 움직임(3월26일자 5면 보도)이 일고 있으나 해법 마련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28일 제315회 광주시의회 임시회가 폐회한 가운데 광주버스터미널 운영 활성화와 관련한 시정답변에서 만성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운수업체들의 경영상태에 대한 한계 등이 드러났다. 지난 25일 시정질문에
2023년 국토부 공공택지지구 신규 대상지 선정 LH에 조속한 지구 지정해야 세교3지구 신속 사업추진 테크노밸리, 하수처리장 등 추가 건의 오산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를 찾아 세교3 공공주택지구의 조속한 지구 지정을 건의했다. 세교3지구는 지난 2023년 11월, 국토교통부가 공공택지지구 신규 공급대상지로 선정했다. 축구장 630개 크기의 440만
광명 철산주공 13단지(철산동 241번지 일대)의 재건축정비계획이 조건부 의결됐다. 광명시는 최근 제1회 도시계획·경관 공동위원회를 열고 철산주공 13단지 주택재건축 정비계획과 정비구역 지정,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안)을 조건부 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 2023년 1월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한 뒤 지난해 8월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가 정비계획 및 정비구
지난해 벼농사로 얻은 순수익이 전년보다 24% 가량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산 논벼(쌀) 생산비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0a(1천㎡) 당 순수익은 27만1천원으로, 전년대비 24.3% 감소한 8만7천원으로 조사됐다. 10a 당 논벼 총수입은 115만3천원으로 전년보다 6.5% 감소한 8만원이었다. 쌀로 얻은 10a 당 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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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화폐 체제 7년차를 맞은 지금, 효용성 논란과 부족한 실태 파악 등을 두고 도내 시·군마다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들이 막대한 비용을 들여 인센티브율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지만 정작 골목상
“지역화폐의 도입이 소상공인 매출을 증가시킨다는 증거를 찾기 어렵다” vs “지역화폐 결제액이 증가하면 추가 소비 효과도 발생한다”
지난 2019년 경기지역화폐 체제가 시작됐을 당시 최대 관건은 ‘자립’이었다. 공공이 부여하는 인센티브 없이도 소비자가 스스로 지역화폐를 잘 쓸 수 있도록 만드는 게 가능할까.
지역화폐가 나아갈 길’ 전문가 제언 학원비 지출 비율 높아 취지 의문 인센티브 혜택 업종별 차등 주장 캐시백 방식 전환 빠른 소비 촉진 지역 정체성 고민 부족 비판 제기 수치 경쟁 매몰… 맞춤 정책 필요 경기지역화폐 체제가 본격 도입된 후 6년 동안 경기도는 전국 지역화폐 정책의 선두주자였다. 코로나19 대유행, 고물가 상황과 맞물린 경기 침체 등을 거치며
김포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토도시본부와 함께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날(27일) 열린 간담회에서 김병수 시장은 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접근으로 지하철 5호선 역사 주변에 고밀·압축 개발이 가능하도록 도시공간 설계를 강조했다. 콤팩트시티를 관통하는 계양~강화
시의회 “제조업체 위한 입주대책 마련하라” 요구 광명·시흥 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되레 평생 일군 삶의 터전을 잃은 제조업체(2023년 5월12일자 6면 보도)에 다시 정착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시흥시의회가 힘을 보탰다. 시의회는 28일 제325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김찬심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명·시흥 일반산업단지 개발사
양주시의회가 28일 양주시 육군 가납리비행장에서 최근 발생한 무인기 추락사고(3월18일자 7면 보도)와 관련해 입장문을 내고 정부에 사고 규명과 방지 대책을 촉구했다. 의회는 입장문을 통해 “지난 3월6일 포천에서 발생한 오폭사고는 민간인을 포함해 50여 명의 부상자와 농가의 가축 피해를 초래했으며, 주민들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심리적 트라우마까지 남겼다”고
포천시가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 조성을 위한 콘텐츠 개발·제작에 나선다. 28일 시에 따르면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는 대규모 야간관광 콘텐츠 조성사업으로, 행정안전부의 접경지역발전지원사업(동서지질공원 네트워크 구축사업)에 선정(2024년 5월3일자 6면 보도)되면서 본격화됐다. 또 Y형 출렁다리 경관조명 설치 사업이 올해 경기도 관광자원개발 지원사업에
인천 남동구 자택에서 의붓아들인 이시우(사망 당시 12세)군을 학대해 숨지게 한 계모 A(44)씨의 징역 30년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제2부는 27일 열린 선고 공판에서 아동학대살해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3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번 최종 판
외부인이 대학가를 나체 상태로 돌아다니며 학생들에게 성적 수치심과 불쾌감을 주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출입이 비교적 자유로운데다 몸을 피할 곳도 많은 대학가 캠퍼스가 공연음란범죄 장소의 타깃이 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살인 예고 글’ 등 온라인상에서 불특정 다수를 향한 위협 범죄를 강하게 처벌하고 현행법의 한계를 메우기 위해 마련돼 시행 중인 ‘공중협박죄’가 범죄 억제력을 높이는 등 실효적 결과를 낼지 관심이 쏠린다.
美생산 구입땐 세금공제 입법화도 車수출 51조 ‘전세계 수출액 절반’ 국내 생산 줄일수 밖에 없는 상황 수출 전진기지 경인지역 ‘큰 악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철강·알루미늄에 이어 미국에 수입되는 외국산 자동차에 대해 오는 4월 3일부터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식 발표하면서, 자동차가 대미 수출 품목 1위인 우리나라에 큰
파주 광탄(廣灘)은 이름 그대로 여러 하천이 모여 넓은 여울을 이루는 곳이다. 광탄에는 일명 태극기 마을로 알려진 ‘파주 3.1 만세운동’ 발상지인 발랑리가 있다. 발랑리는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인근 오미, 토란이, 원터, 새말을 병합하여 ‘발랑리’라고 했다. 본래 마을 뒤 골짜기에 절이 있었는데, 그곳 스님들이 등에 ‘바랑’ 망태기를 지고 드나들었다고 해서 바람골, 바랑골, 바랑동 등으로 불리다가 발랑리가 되었다고 한다. ■ 파주 3.1 만세운동의 발상지 발랑리는 106년 전 일제의 탄압에 항거해 일어난 ‘3.1만세운동’
인천시, 기존 전략 바꿔 민간병원도 염두 ‘공항·감염병’ 특화 건립에 초점 맞춰 내년 7월 1일 행정체제 개편으로 ‘영종구’ 출범을 앞둔 가운데 지역 정치권과 주민들은 하루빨리 종합병원이 들어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인구 13만명 돌파를 앞둔 인천 중구 영종도(영종·용유지역)에는 응급실을 갖춘 종합병원이 없기 때문입니다. 24시간 진료 체계를 갖춘 의료기관이 있지만,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재난 사태나 감염병 확산에 대응할 규모는 아닙니다. 인천시가 영종도에 종합병원을 유치하기 위한 계획을 세웠습니다. 지난 수년간 국립
“아파트는 충분하잖아요… 물류 강점 인천, 첨단농업 명당 아닐까요” ‘1차산업’은 땅, 산, 바다 등 자연환경을 직접 이용해 필요한 물품을 얻거나 생산하는 원시 산업이다. 1차산업 가운데 대표적인 것이 땅을 일구는 농업이다. 농업은 인류 역사에서 가장 오래된 산업으로 꼽힌다. 사람이 살아가는 데 필수적인 산업 역할을 해왔다. 1차산업인 농업 현장을 아파트가 즐비한 도시에서는 일부러 찾아가지 않고는 경험할 기회가 극히 드물다. 그런데 아파트가 즐비한 도시에서 태어나 성장한 인천 출신 젊은이가 농업에 뛰어들어 성공의 경험을 차곡차곡 쌓
주한미군 영향에 형성된 ‘문화유산 보고’ 경기도 파주, 임진각·캠프 그리브스 등 군사·위락시설 존재 동두천, 안흥교회·미군 7사단 기념관 사례 의미 깊어 가학광산서 관광지된 ‘광명동굴’… 美 아닌 일제 관련 화성 매향리 쿠니사격장·매향교회 미군 대표적 흔적 한국전쟁 이후 형성된 경기도 문화유산은 대부분 주한미군의 영향을 받았다. 미군이 머문 자리, 미군의 생활상이 담긴 거리, 미군과 관련한 상업활동 등으로 수십 년 동안 만들어진 흔적이 문화유산이 된 것이다. 이런 사정으로 자연스럽게 경기 북부에 미군관련 문화유산이 다수 잔존한다.
취임 6개월을 맞은 민병선 수원컨벤션센터 이사장. 그는 경기 남부권 mice 허브라는 위상과 더불어 G20 정상회의 유치를 꿈꾸고 있습니다.
4·2 재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28일 경기도의회의원보궐선거 군포시제4선거구 재궁동 사전투표소가 마련된 군포시청 대강당에서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있다. 2025.3.28 /이지훈기자
28일 오전 경북 안동시 낙동강변 둔치에 마련된 소방지휘본부에서 의용소방대원들이 차 안에서 컵라면을 먹고 있다. 2025.3.28 /연합뉴스
28일 경북 의성군 점곡면 윤암리 한 마늘밭 인근 비탈이 산불에 검게 탄 가운데 농민들이 일을 하고 있다. 2025.3.28 /연합뉴스
5월 10일 화성종합경기타운
2025년 4월26일(토) 오후 1시
3월 28일(금) 오전 11시
모집기간 : 5월 16일(금)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