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운정신도시 1, 2지구 12월말 최종 준공을 앞두고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 등 수도권 서북부지역 철도망 구축 필요성에 대한 세미나가 열린다.

새누리당 황진하(파주을·국회 국방위원장) 국회의원은 26일 오전 10시30분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수도권 서북부철도망 구축 왜 필요한가?(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을 중심으로)'란 주제로 전문가 및 관계기관 담당자들을 초청, 세미나를 갖는다.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학 철도전문대학장이 발제자로 나서 '수도권 서북부 대중교통 진단 및 운영방안 제시'를 비롯 '운정선(지하철 3호선 운정신도시 연장), 금촌 조리선(지하철 3호선 지축~금촌)의 국가계획 반영 필요성' 등에 대해 설명한다.

토론은 강승필(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 교수가 좌장을 맡고 조무영 국토교통부 철도정책과장, 백충현 도 광역도시철도과장, 김동선 대진대 도시공학과 교수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파주/이종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