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원천리천 친수공간 조성'은 그동안 예산문제로 중단돼 왔으나 이번에 행자부 특별교부금으로 국비 5억원이 확보됨에 따라 시비 등 대응투자를 통해 하천정비가 이뤄질 수 있게 됐다.
내년 중반께 원천리천이 정비되면 산책로 폭이 두배 가량 넓어지고 소교량이 건설되는 등 운동과 레저, 문화활동 등이 가능한 생태하천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수원 신영초 다목적체육관 건립'은 교육부 특교 16억8천만원이 투입된다. 지난 1997년에 개교한 신영초는 도심 속에 위치, 운동장이 협소한데다 학교행사를 진행할 마땅한 장소도 없어 다목적체육관 건립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박 의원은 "다목적체육관이 건립되면 주간은 학생들의 체육 등 다양한 교육활동 공간으로 활용되고, 야간이나 공휴일에는 주민들에게 개방해 생활체육을 위한 커뮤니티센터로 이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순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