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교육감·이청연)은 학교현장지원 강화를 위해 다음달부터 인천지역 일부 초·중학교 행정실장 직급을 기존 주무관(6급)에서 사무관(5급)으로 상향 배치한다고 5일 밝혔다.
대상 학교는 현재 과대학급으로 운영 중인 당하초등학교(62학급)와 마전중학교(42학급)이다.
사무관을 행정실장으로 배치하는 것은 수도권 지역(서울, 경기, 강원) 시·도교육청 최초이다.
시교육청은 예산규모에 맞는 직급 배치를 통해 책무성 강화와 업무수행능력 증진을 꾀하고, 지방공무원의 승진 적체 해소로 하위직공무원의 사기진작을 도모해 직장분위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송철 시교육청 행정국장은 "초·중학교에 사무관을 배치함으로써 행정업무 역량 강화와 학교경영 개선을 기대하며, 일선 학교의 지원 기능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도현기자
당하초·마전중 행정실장 '주무관 → 사무관'
내달부터 직급 상향 배치
입력 2015-01-05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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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6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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