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군수·조윤길)은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회장·황규철)에 201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조윤길 군수는 "2010년 북한의 연평도 포격사태 등 재난·재해시 적십자회비로 우리 군민들에게 도움을 주신 데 대해 감사했다"며 "옹진 군민의 모금운동이 어려운 이웃에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옹진군의 올해 적십자회비 목표 모금액은 2천여만원이다. 적십자 회비를 납부한 개인 및 사업자는 전액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임승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