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회의원 2014년 의정대상 선정위원회는 이날 국회 귀빈식당에서 이들 4명을 포함, 여야 의원 19명에 대해 의정대상을 수여했다.
이번 ‘2014 의정대상’은 지난달 5~10일 단체 및 언론사 기자 등의 추천을 받은 뒤 10일부터 선정위원회 전문위원들의 평판과 전수 검사를 통해 사전심사를 진행했다. 이후 최종 압축 과정을 거쳐 국회의원 정원의 5% 내외에서 선정했다.
박기춘 의원은 수상 직후 보도자료를 통해 “영예로운 상을 받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면서 “더 열심히 의정활동에 매진하라는 국민 여러분의 명령으로 받아들여 앞으로도 헌신적 소명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인 박 의원은 상임위는 물론 여러 분야에서 3선에 걸맞은 중량감 있는 활동을 통해 각종 성과를 냈고, 타의 모범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순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