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난에 이중고를 겪고 있는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하 재단)이 재단 정상화를 위한 비상경영을 선포했다. 재단은 1일 오전 수원월드컵경기장 내 3층 대회의실에서 한규택 사무총장을 비롯 임직원이 참석해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에선 재단의 재정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해 전직원과 공유하며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전사적 노력 ▲악화된 경영수지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변화·혁신 주도 ▲재단의 설립 목적에 맞는 사업전개로 위상확립 ▲경영정상화 시점까지 전 임직원 급여 10% 및 제수당 반납 등의 내용이 담긴 결의문을 낭독했다.
/신창윤기자
수원월드컵재단 비상경영 선포… 임직원 급여 삭감 등 결의대회
입력 2015-04-01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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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2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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