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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본부 김규하 인사사령관과 크레듀 김대희 대표이사는 최근 '어학 자원 육성 및 외국어 평가체계 개선'을 위한 교류협약을 체결하 뒤 기념촬영 모습/크래듀 |
육군과 크레듀는 최근 '어학자원 육성 및 외국어 평가체계 개선'을 위한 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 교류협약은 육군과 크레듀가 전작권 전환에 대비해 연합작전을 주도할 우수 어학자원 및 지역전문가 육성, 외국어 평가 분야에서의 상호 교류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을 토대로 마련됐다.
이에 따라 육군은 읽기·듣기 등 지필 위주의 어학능력 평가체계로에 '말하기 평가체계(OPIc)'를 도입하게 된다. 육군은 연합작전 수행시 필수요소인 외국어 능력을 객관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글로벌 어학 평가체계'를 마련해 국내·외 위탁교육 선발 및 외국어 자격 부여 기준에 활용한다.
크레듀도 軍 장병에게 현재 국내외 유수 기업 및 기관에서 활용하고 있는 외국어 말하기평가의 글로벌 표준인 OPIc(Oral Proficiency Interview-computer)을 도입, 교육을 수행하게 된다. 또 영어·러시아어·중국어 스페인어 등 외국어 학습 콘텐츠 제공을 하는 등 장병들의 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협력한다.
이를 위해 크레듀는 장병들이 외국어 학습 콘텐츠를 원활히 활용할 수 있도록 인트라넷 장병 자기개발정보센터에 탑재하고 육군 HRD 분야의 발전을 위해 최신 HRD 트렌드 공유 및 관련 워크샵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육군본부 관계자는 "장병들의 자기개발 여건 마련을 위해 마음건강 서비스 등 크레듀와 다양한 부문에서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크레듀 김대희 대표는 "크레듀의 Total HRD 역량을 총동원하여 대한민국 육군의 외국어 역량과 자기계발을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포/전상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