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시민단체연대회의와 인천경기기자협회는 13일 오후 7시 수원화성박물관에서 ‘세월호 참사 1주년, 경기지역 신문 보도를 돌아본다’ 주제로 토론회 개최했다.
연대회의와 기자협회가 주관하고 경기민주언론시민연합이 주최한 이날 토론회에는 경기지역 신문기자와 시민단체 관계자, 시민 등이 다수 참석했다.
한벗연구소 양훈도 소장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는 민진영 경기민언련 사무처장이 발제자로 나섰다.
또한 사고 당시 팽목항과 안산 단원고 등 현장에서 취재했던 경인일보 강영훈 기자와 경기일보 이관주 기자, 뉴시스 이종일 기자와 장동빈 경기시민단체연대회의 운영위원장, 안병주 다산인권센터 활동가 등이 패널로 나와 의견을 나눴다.
토론회에서는 또 지난 1년간 세월호 참사와 관련 경기지역 신문 보도를 되짚어 보고 재난보도와 관련한 기자와 신문사 등의 취재 윤리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조윤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