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학교 도서관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한다.
도교육청은 주민들이 평생학습 실현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도서관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도내 8개 지역, 24개의 학교 도서관을 주민에게 개방한다고 15일 밝혔다.
개방되는 학교 도서관은 공공도서관 이용이 불편하거나 학교 도서관 이용률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방과후, 휴일, 방학 기간 개방이 가능한 학교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개방 시간은 대부분 평일은 수업 종료 이후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오후 1시까지이나 학교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도교육청은 8개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야간 사서 인건비, 프로그램 운영비, 도서 구입비 등 10억2천900만원을 지원한다.
도서관을 개방하는 학교는 수원 고색초·매원초·명당초·서호초·일월초·정자초·파장초·고색고·매탄고·호매실고, 부천 신흥초·중앙초, 안산 송호고, 군포 금정초·흥진초·신흥초·용호고, 시흥 매화초, 성남 장안초·안말초·수정초· 중원초, 양주 가납초, 고양 신일초 등이다.
/김범수기자
경기도 학교도서관 24곳 지역주민에 개방
입력 2015-04-15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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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6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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