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헌혈릴레이에 참가한 일산 하나님의 교회 성도와 대학생 주부들 /일산 하나님의 교회 제공
범세계적으로 헌혈운동을 펼치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김주철 목사)는 최근 일산 하나님의 교회에서 목회자, 직장인, 대학생, 주부 등 500여명이 참가한 대규모 헌혈 릴레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헌혈 릴레이는 하나님의 교회 주최로 2015년 유월절 대성회를 맞아 국내를 비롯, 전 세계에서 제474차 헌혈에 참여한 글로벌 헌혈 운동이다.

헌혈에 참여한 이화우 고양시의회 부의장 등 다수의 시민은 "자신의 일부를 증여해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헌혈은 어떤 물질 봉사보다 값지고 아름다운 선행"이라며 뿌듯해 했다.

일산 하나님의 교회 양희성 목사는 "하나님의 사랑을 본받아 혈액 부족으로 위기에 처한 생명을 구하고자 헌혈 릴레이 행사를 마련했다"며"즐거운 마음으로 헌혈에 동참한 성도 등 많은 시민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헌혈 릴레이뿐만 아니라 일산 하나님의 교회는 지구환경정화운동, 이웃돕기, 재난구호 활동, 농촌일손돕기 등 고양시 일대서 다양한 자원봉사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고양/김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