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김주철 목사)와 인근 주민 200명은 7일 오전 10시 인천 서구 택지개발지구를 찾아 환경정화 자원봉사에 나섰다.

이광렬 인천서구 하나님의 교회 당회장은 “택지개발지구와 주택가, 원룸 지역 등에 쓰레기가 많이 버려져 있어 주민들과 아이들의 생활과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쾌적한 환경을 만들고 시민들의 환경의식을 개선하는 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지역사회를 돕고자 나선 이들의 손길에 검단 1동 주민센터에서는 쓰레기봉투와 장갑, 집게 등을 지원했다.

현장을 찾은 강범석 서구청장은 “깨끗한 환경이 깨끗한 마음을 갖게 해준다”며 “행사를 통해 행복하고 편안한 서구가 될 수 있도록 애쓰신 참여하신 분들께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진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