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경인일보, 삼성전자, 티브로드 등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1m 1원 자선걷기대회'가 30일 수원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대학캠퍼스 일원에서 개최됐다. /김종택기자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경인일보, 삼성전자, 티브로드 등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1m 1원 자선걷기대회'가 30일 수원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대학캠퍼스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시작된 대회에는 대한적십자사 김성주 총재와 김훈동 경기도지사 회장,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경인일보 김화양 부사장, 삼성전자 사회봉사단 최완우 상무, 티브로드 허승범 대표 등 도내 기관·단체 임직원들과 기업체 임직원, 도민 등 총 2만여명이 참석해 사상 최대규모로 진행됐다. 

가족·참가자들은 함께 손을 잡고 나눔의 소중함을 생각하며 자선의 발걸음을 이어갔다. 

이번 대회 참가자들의 참여기부금(1인 1만원)과 각 기관·단체의 후원기부 등으로 모아진 기부금은 저소득층이 거주하는 낡은 집을 고쳐주고 생계가 어려운 이웃에게 겨울나기 물품을 전달하는 등의 사업에 사용된다.

/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