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상사례 문제 해결 승부
국내 흉부외과 실력 ‘과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이철희) 흉부외과 전상훈 교수가 최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개최된 제23차 유럽흉부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아시아팀 캡틴으로 출전해 마스터스 컵대회의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유럽, 아메리카, 아시아 대륙 각 세 팀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16개 문항 흉부외과학 관련 임상사례 문제를 내고 나머지 두 팀이 문제를 풀어 승부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상훈 교수를 비롯해 일본·중국·대만·인도의사로 구성된 아시아팀은 6시간에 걸쳐 진행된 대회에서 폐암·식도암·폐 이식 등 흉부외과 영역 다양한 임상사례의 진단 및 치료와 관련한 문제를 해결해 영예를 안았다.
전 교수는 “아시아와 우리나라 흉부외과의 학술적 수준을 세계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성남/김규식·김성주기자 siggi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