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공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추진하는 51개 ‘꿈의 학교’ 가운데 처음으로 의왕에서 애니메이션 제작 스쿨 ‘꿈의 공작소’를 개교한다.
27일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자의누리터에서 문을 여는 ‘꿈의 공작소’는 문화콘텐츠 제작자 양성을 목표로 의왕지역 중·고등학생 40명이 참여, 6개월 과정으로 기초교육활동(애니메이터의 길), 캠프활동(애니메이터의 삶), 모둠별 애니메이션 제작(애니메이터의 꿈)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꿈의 공작소’는 학기 중에 진행하는 방과후형과 방학엔 이용한 계절형을 연계한 혼합형으로 운영되며 학기 중 토요일은 애니메이션 기초 이론, 방학 중에 제작캠프를 통한 토론과 실습교육을 진행한다. 10~11월에는 단편작품을 제작해 상영·평가회도 가질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꿈의학교가 공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기자 faith@kyeongin.com
공교육 새모델 ‘꿈의 학교’ 시작종
경기도교육청, 의왕 애니메이션 제작스쿨 내일 개교
입력 2015-06-25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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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6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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