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안전 수돗물 공급 노력… 토평정수장, 수질 검사 강화
입력 2015-08-30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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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31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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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가 운영하는 토평정수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공정별 수질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토평정수장은 최근 온난화로 인한 가뭄과 기온상승으로 팔당댐 상류에서 조류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조류의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취수구 주변 원수 수질 모니터링·검사를 강화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와 더불어 경기도, 한강유역환경청, 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과 조류대응 태세를 갖추고 수질정보를 공유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조류로 인한 냄새물질(지오스민, 2-MIB) 유입 대책으로 숯을 활용한 분말활성탄과 응집제(PAHCs)를 투입하면서 전염소를 중염소로 주입하고 있다.
이 같은 조치로 현재 지오스민과 2-MIB는 검사결과 기준치 이내로 검출, 수돗물 생산·공급이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매월 먹는물 수질기준 58개 전 항목에서 기준치 이내로 처리하고 있으며, 특히 수돗물의 깨끗한 정도를 가늠하는 탁도의 경우 0.05NTU 이내로 유지, 허용기준치가 0.5NTU임을 고려할 때 매우 양호한 수준이라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구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토평정수장은 최근 온난화로 인한 가뭄과 기온상승으로 팔당댐 상류에서 조류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조류의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취수구 주변 원수 수질 모니터링·검사를 강화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와 더불어 경기도, 한강유역환경청, 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과 조류대응 태세를 갖추고 수질정보를 공유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조류로 인한 냄새물질(지오스민, 2-MIB) 유입 대책으로 숯을 활용한 분말활성탄과 응집제(PAHCs)를 투입하면서 전염소를 중염소로 주입하고 있다.
이 같은 조치로 현재 지오스민과 2-MIB는 검사결과 기준치 이내로 검출, 수돗물 생산·공급이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매월 먹는물 수질기준 58개 전 항목에서 기준치 이내로 처리하고 있으며, 특히 수돗물의 깨끗한 정도를 가늠하는 탁도의 경우 0.05NTU 이내로 유지, 허용기준치가 0.5NTU임을 고려할 때 매우 양호한 수준이라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구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