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문화누리 카드 정책
1인당 14만원… 수급 유지자 자동 충전

경기도가 취약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에게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올해 49만939명에게 인당 14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카드 발급은 오는 11월28일까지다.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https://www.mnuri.kr/) 또는 모바일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 중 수급 자격을 유지한 경우 별도 신청 없이 올해 지원금이 자동 재충전된다.
다만 지난해 카드를 발급한 뒤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거나 카드 유효기간이 지난 1월까지인 경우는 재충전이 불가해 신규 발급이나 재충전 신청이 필요하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분야 등록 가맹점이면 전국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 지역별 분야별 가맹점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및 고객지원센터(1544-3412)를 통해 조회 가능하다.
한편, 경기문화재단 문화나눔센터는 신규 가맹점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도내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문화서비스 등 이용지원 서비스와 할인 혜택 안내, 다양한 이벤트 등도 이어갈 방침이다.
자세한 정보는 경기문화누리 네이버 카페(https://cafe.naver.com/ggasc/) 및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시은기자 s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