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온라인 접수·오늘 설명회

인천문화재단 인천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2025년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을 통합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인천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아이와락-인천’ ▲인천문화예술교육 기획 지원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사업(인천) 등 총 4개 사업으로 진행한다.

재단은 지원 대상인 문화예술교육 단체·기관과 문화시설 편의성을 확대하고자 그동안 사업별로 운영하던 공모를 통합해 추진한다. 사업 신청은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내달 6일 오후 5시 59분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인천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는 지역 문화예술교육 기관·단체가 인천 시민을 대상으로 양질의 문화예술교육 참여 기회를 줄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문화예술교육이 가능한 공간을 확보한 단체(일반형)와 공간을 확보하지 못한 단체(매칭형), 프로그램 운영 협조 의향이 있는 문화시설이다.

‘인천문화예술교육 기획 지원’은 지역 단체 자생력 강화와 시민 예술 접근성 향상을 위해 민간 단체 중심 문화예술교육 거점 구축 활동을 단계별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의 문화예술교육 단체다. ‘준비형’과 ‘구축형’으로 나눠 거점 조성을 위한 활동비, 진행비,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한다.

‘아이와락-인천’은 문화시설을 거점으로 누리과정(예술 경험 영역)을 연계한 양질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 유치원 또는 어린이집과 협력해 운영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비와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한다.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 강화 사업’은 지역 내 문화시설이 문화예술교육사를 채용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인건비와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한다.

재단은 오는 14일 오후 10시부터 온라인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