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대기환경청과 한국수자원공사는 27일 안산 환경에너지센터에서 시화·반월산단의 중소사업장 대기·악취 저감을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2025.2.27 /수도권대기환경청 제공
수도권대기환경청과 한국수자원공사는 27일 안산 환경에너지센터에서 시화·반월산단의 중소사업장 대기·악취 저감을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2025.2.27 /수도권대기환경청 제공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이영석)은 27일 안산시에 위치한 환경에너지센터에서 한국수자원공사와 시화·반월산단의 중소사업장 대기·악취 저감을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환경에너지센터에서 운영 중인 폐활성탄 재생공정 등을 확인하고 재생된 활성탄 수요 사업장 확대 방안 등을 추가 논의하였다.

한국수자원공사가 운영 중인 환경에너지센터는 사업장에서 발생되는 폐활성탄을 재생해 영세사업장 등에 저렴한 가격으로 재공급함으로써 산단 내 대기오염 개선, 악취 저감 등에 기여하고 있다.

이영석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시화·반월산단 중소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저감하기 위해 양질의 활성탄을 공급하여 대기환경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