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화물·컨테이너 운전자 대상

인천경찰청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이른바 ‘바카스’란 제목의 유튜브용 홍보 동영상을 만들었다.
인천경찰청은 대형 화물·컨테이너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동영상을 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30초 분량의 동영상 바카스는 ‘바쁘지만 카 스톱(Car Stop)’의 줄임말이다. 바쁘더라도 잠시 차를 멈추고 쉬는 것이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의미가 담겼다. 동영상 제작에는 인하대학교와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이 동참했다.
인천경찰청은 또 사고 예방을 위한 스티커 10만장을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물류협회, 전국화물차공제조합도 같은 디자인으로 스티커를 제작해 인천지역 화물차 운전자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