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인터뷰·AI 단편영화 등 대상

수원시미디어센터가 지역 예술의 가치를 조명하는 영상 콘텐츠 제작자를 지원한다.

센터는 오는 28일까지 ‘미디어 콘텐츠 영상 촬영 제작지원’과 ‘AI 단편영화 제작지원’ 참가자 접수를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미디어 콘텐츠 영상 촬영 제작지원은 지역 예술인과 예술단체의 창작과정과 작품관 등 지역 예술과 관련된 주제의 인터뷰 영상 제작을 지원한다.

경기도민으로 구성된 2인 이상의 팀이며 2분 이상의 영상 3편을 제작한 이력이 있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영상은 한 편당 50만원의 제작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AI 단편영화 제작 지원은 AI기술과 영화 장르를 융합해 실험적인 창작을 이어가는 이들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개인이나 2인 이상 팀 단위로 지원할 수 있으며 선정 팀에게는 한팀당 100만원의 제작 보상금, 전문가 멘토링, AI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활동 공간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

멘토로는 제1회 대한민국 AI 국제 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마테오 AI 스튜디오(정주원, 양익준, 문신우)’가 나설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www.swcf.or.kr), 수원시미디어센터(www.swmedia.or.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시은기자 s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