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영향평가 대행업체 종사자들이 24일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열린 환경영향평가 설명회에서 제도개선 설명을 경청하고 있다. 2025.4.25 /한강유역환경청 제공
환경영향평가 대행업체 종사자들이 24일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열린 환경영향평가 설명회에서 제도개선 설명을 경청하고 있다. 2025.4.25 /한강유역환경청 제공

한강유역환경청(청장·홍동곤)은 지난 24일 3층 대회의실에서 환경영향평가 제도의 신뢰도 및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환경영향평가 대행업체 종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환경영향평가 제도개선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환경부와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했으며 환경부 국토환경정책과는 평가대행비용 산정기준 개선 등 주요 제도 개편 방향과 환경영향평가 정보지원시스템의 최근 기능개선 사항을 소개하고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한강청도 환경영향평가 정보지원시스템 기능개선과 관련해 실무자들이 유의할 사항인 자료 입력 방법과 확인 방법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내용을 안내했다.

한국환경연구원은 국토환경성평가지도의 구조와 사용법, 입지타당성 분석을 위한 실제 활용사례를 중심으로 실무자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으며 국립생태원은 생태·자연환경 자료 통합 플랫폼인 ‘에코뱅크’의 주요 기능과 활용사례를 시연하고, 환경정보 데이터의 효과적 활용방안을 공유하는 등 참가자들의 전문성을 높였다.

홍동곤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설명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제도개선과 실무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