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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관문을 넘었다. 인천시는 ‘경인고속도로 연장 및 지하화’ 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타당성을 확보하며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23일 밝혔다.
인천 수도권쓰레기매립지 대체매립지를 찾기 위한 절차가 안갯속이다.인천시·환경부·서울시·경기도 4자 간 국장급 이상 만남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여파로 취소된 뒤 기약이 없다.
용인 신봉동에 지상 3층 도서관 내년까지 건립 학부모 “굴착기 등 공사 분진·소음 피해” 반발 시 “법적기준 이상 방음벽·비산 먼지저감 조치” “바로 코앞에서 공사하는데 불안하죠. 소음도 걱정되고….” 3살 자녀를 둔 학부모 A씨는 요즘 걱정이 태산이다.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 바로 앞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도서관 신축 공사가 진행되기 때문이다.
‘12·3 비상계엄 사태’를 일으킨 윤석열 대통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23일 해당 사건을 검찰로 보내고 기소를 요구했다. 공수처는 이날 서울중앙지검에 윤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사건에 대한 공소제기 요구 처분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공수처는 대통령에 대한 기소권이 없다. 구속된 윤 대통령은 김용현 전 국
인천 미추홀구에서 수백억원대 전세사기를 저질렀는데도 항소심에서 형량이 크게 감형됐던 속칭 ‘건축왕’ 남헌기(63)씨의 1차 기소 사건이 대법원에서 확정됐다. 대법원 1부는 23일 열린 선고 공판에서 사기, 부동산실명법 위반, 공인중개사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남씨 등 10명에게 각각 징역7년, 집행유예, 무죄를 선고한 항소심에 대해 검찰과 피고인이 제기한
설 연휴를 맞아 경기도 시·군이 경쟁적으로 지역화폐 혜택을 늘리고 있지만, 지자체별로 혜택에 차별이 발생하고 있다.
안양시에 사는 시각장애인 이상수(54)씨는 설 명절을 앞두고 기대보다는 걱정이 앞선다. 연휴 기간에는 이씨의 손과 발이 돼주는 활동지원사(이하 지원사)의 도움을 받기 쉽지 않아서다. 이씨는 일상생활에서 지원사의 도움을 받는다. 밖을 나설 때는 물론 집안에서 밥
의정부시 복합문화융합단지에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들어설 전망이다. 23일 시에 따르면 (주)이마트는 최근 복합문화융합단지 내 시장용지 7만2천728㎡ 매입을 완료했다. 이마트는 이곳에 지역 주민에게 더욱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고 도시 상권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창고형 매장인 트레이더스 입점이 유력하며 조만간 건축허가 등 착공을 위한 실무 절차를
인천시는 22일(현지시간) 미국 마이애미에 기반을 둔 몰입형 전시장 ‘슈퍼블루’로부터 ‘투자 의향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미국 출장 중인 유정복 인천시장과 다니엘 돌란(Daniel Dolan) 슈퍼블루 CEO는 이날 오전 9시 워싱턴D.C. 인근 하얏트 리젠시 레스톤 호텔 2층에서 투자 의향서를 건네받는 행사를 진행했다. 슈퍼블루는 뉴욕을 기반으로 하는
화성시 매송면의 39번 국도에서 차량 추돌로 불이 나 1명이 숨졌다. 23일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45분께 화성 매송면 송라리의 39번 국도(군포방향)에서 그랜저 승용차에 불이 나 4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이 차량 운전자 A씨가 숨졌다. A씨 차량이 도로를 연결하는 경사진 ‘램프구간’을 달리다 도로에 주차돼 있던 5t 화물차의 뒷부분을 추돌
히트곡 ‘노오란 샤쓰의 사나이’로 1960년대를 풍미한 가수 한명숙이 별세했다. 향년 90세. 23일 박성서 대중음악 평론가 등에 따르면 한명숙은 지병으로 전날 세상을 떠났다. 1935년 평남 진남포에서 태어난 고인은 월남 후 태양악극단을 거쳐 미8군쇼 무대에서 가수 생활을 시작했다. 미8군 무대에서 활약하던 고인은 작곡가 손석우에 의해 노오란 샤쓰의 사나
정부가 추진하는 ‘지역별 차등요금제’를 단순히 수도권과 비수도권으로 나누는 방식이 아니라 주요 전력 공급 기지별로 세분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전력자급률이 높은 인천은 수도권에 위치해 있다
의왕지역 시민단체들이 ‘위과(위례~과천)선 의왕연장 추진 시민총연합회’(이하 위추연)를 결성하고 ‘위과선 의왕역 연장’을 목표로 16만 의왕시민이 참여하는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의왕 백운발전주민총연합회(회장·조규형)와 의왕네트워크(공동대표·김명복), 함께사는세상(회장·황기동) 등 시민단체는 지난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안산시 일반산업단지 관리에 관한 조례안’ 가결 앞으로 안산시가 관리하는 일반산업단지가 체계적으로 관리 운영될 전망이다. 안산시의회는 송바우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일반산업단지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제295회 임시회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안산시장이 관리권자인 팔곡일반산업단지가 올해 안으로 조성 완료될 예정
포천시는 올해 중소기업에 노동자 기숙사 임차비를 지원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중소기업 노동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은 기업이 종사자를 위해 임차한 기숙사 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의 청년 고용 확대와 안정적 인력 확보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포천에 소재한 중소제조기업이며, 사업주 명의로 임차한 기숙사에 대해 월 임차비의 80%
의정부교육지원청은 2025년 공유학교 올래(ALL來)에서 학생 맞춤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고 22일 밝혔다. 의정부공유학교 올래(ALL來)는 지역의 교육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이 다채로운 교육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는 교육기관이다. 2024년에는 국악 오케스트라 공유학교, 선비문화수련 등 95개 프로그램에 1천500여명 학생이 참여해
“저울 점검 나왔습니다.” 22일 오후 3시께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 종합어시장. 보라색 조끼를 입은 남동구청 기업지원과 소속 조원희·홍영기 주무관이 전자저울 위로 2㎏, 2㎏, 5㎏ 추를 순서대로 올렸다.
설 연휴 인파 집결 우려 한산했던 의왕 서울구치소 일대가 윤석열 대통령 수감 이후 하루 평균 최대 1천여 명의 인파로 북적이고 있다. 특히 설 연휴기간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경찰과 의왕시 등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22일 서울구치소 진입로는 차량 진입 통제를 위한 경찰
갈수록 심해지는 미세먼지가 노동시장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미세먼지 저감대책의 일환으로 공사장 운영시간이 줄면서 일감마저 줄어든 것이다. 22일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 등에 따르면 경기도의 이날 오전 미세먼지 농도는 80~150㎍/㎥에 해당하는 ‘나쁨’ 수준, 초미세먼지 농도는 77㎍/㎥ 이상으로 ‘매우나쁨’ 수준
지난해 우리나라 바다 수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인천 앞바다를 포함한 서해 일대에서 출현하는 어종에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과학조사선과 인공위성 관측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서해의 표층수온은
편의점 일했던 동료들 캐릭터에 녹여… 소시민 희로애락 담은 소우주 만들어 대한민국 편의점 알바생들의 바이블, 전설의 TV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편의점 버전, K-웹툰과 OSMU(One Source Multi Use·하나의 자원으로 다양한 상품 파생) 대표 사례 등으로 불리며 한국 만화 중흥기를 연 주역 중 하나인 웹툰 ‘와라! 편의점’. 2008년 7월부터 2014년 5월까지 7년 가까이 장장 600화에 걸쳐 대표작 ‘와라! 편의점’을 네이버 웹툰에 연재한 지강민(45) 작가는 인천 토박이다. 지강민 작가가 인천 출신인지 잘
이재호 연수구청장 ‘송도 분구 불가능, 마구 던지기식 발언 멈춰야’ 정일영 국회의원 “구청장 말바꾸기… 선거 의식하는 것 아닌가” 연수구 인구 40만, 분구 논의하기엔 시기상조 목소리 반대 선회한 이재호 구청장 ‘차기 연수구갑 총선 의식’ 해석도 지난해 22대 총선 당시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뜨겁게 달궜던 ‘분구론’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기초지자체장과 지역구 국회의원이 이 사안을 두고 정면으로 충돌했는데요.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송도 분구’가 쟁점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이재호 ‘분구 믿는 사람 별로 없
‘72시간 내에 분명 좋은 일이 생길거에요’ 몸과 마음이 모두 지쳤던 어느 날, 조상일커피 카페에 앉아 베이글 포장을 뜯었을 때 붙어있던 포스트잇의 문구가 뜻밖의 선물처럼 다가왔다.
주한미군 영향에 형성된 ‘문화유산 보고’ 경기도 파주, 임진각·캠프 그리브스 등 군사·위락시설 존재 동두천, 안흥교회·미군 7사단 기념관 사례 의미 깊어 가학광산서 관광지된 ‘광명동굴’… 美 아닌 일제 관련 화성 매향리 쿠니사격장·매향교회 미군 대표적 흔적 한국전쟁 이후 형성된 경기도 문화유산은 대부분 주한미군의 영향을 받았다. 미군이 머문 자리, 미군의 생활상이 담긴 거리, 미군과 관련한 상업활동 등으로 수십 년 동안 만들어진 흔적이 문화유산이 된 것이다. 이런 사정으로 자연스럽게 경기 북부에 미군관련 문화유산이 다수 잔존한다.
2008년 7월부터 2014년 5월까지 7년 가까이 장장 600화에 걸쳐 대표작 ‘와라! 편의점’을 네이버 웹툰에 연재한 지강민(45) 작가는 인천 토박이다.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제4차 변론기일이 진행 중인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 모습. 2025.1.23 /이지훈 기자
대명절 설 연휴를 앞둔 23일 오전 서울 김포국제공항 주차장이 차량으로 가득 차 있다. 2025.1.23 /이지훈기자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둔 23일 오전 수원시 영통구 아쿠아플라넷 광교에서 한복을 입은 아쿠아리스트들이 설 맞이 인사를 하고 있다. 2025.1.23 /최은성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22일 오후 수원시 팔달구 못골종합시장이 제수 등을 준비하는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2025.1.22 /임열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