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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맞아 경기도 시·군이 경쟁적으로 지역화폐 혜택을 늘리고 있지만, 지자체별로 혜택에 차별이 발생하고 있다. 같은 도민이 부자 지자체에 거주하는지, 상대적으로 재정이 부족한 지자체에 거주하는지, 그리고 자치단체장의 정치성
안양시에 사는 시각장애인 이상수(54)씨는 설 명절을 앞두고 기대보다는 걱정이 앞선다. 연휴 기간에는 이씨의 손과 발이 돼주는 활동지원사(이하 지원사)의 도움을 받기 쉽지 않아서다. 이씨는 일상생활에서 지원사의 도움을 받는다. 밖을 나설 때는 물론 집안에서 밥
“혼자 사는 노인들은 연휴가 짧은 게 좋지. 설에는 복지관도 쉬고 집에 요양보호사도 안 오니까 불편하고 불안해.” 설 연휴가 오는 27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엿새나 이어진다. 노인복지관, 노인요양시설 등도 이 기간에 문을 닫는다
대방건설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오피스텔 예비 입주자들의 울분이 결국 고소로 이어졌다. 22일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오피스텔 입주예정자 협의회에 따르면 협의회는 지난해 11월 13일 시행사인 대
‘12·3 비상계엄 사태’를 일으켜 내란 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22일 윤 대통령에 대한 3차 강제구인과 서울구치소 현장조사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윤 대통령은 23일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4차 변론에 직접 출석할 예정으로 이번 사태 핵심 피의자인 김용현 전 국방부
인천 수도권쓰레기매립지 대체매립지를 찾기 위한 절차가 안갯속이다. 관련 논의를 위해 지난달 가질 예정이었던 인천시·환경부·서울시·경기도 4자 간 국장급 이상 만남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여파로 취소된 뒤 기약이 없다. 앞서
송도 열병합발전소 신설 사업이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한 절차를 시작하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지역난방을 공급하는 인천종합에너지는 최근 송도 열병합발전소 건립 사업과 관련해 ‘주민상생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군포 자택서 숨진 채 발견된 손창완 전 한국공항공사(이하 공사) 사장이 제주항공 참사의 원인으로 지목된 무안국제공항 ‘콘크리트 둔덕’ 보강사업을 지시했단 추측성 루머가 인터넷 카페 등지에 퍼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경찰은 사고 이후 현재까지 손 전 사장에게 관련 혐의가 없다고 보고 피의자 입건이나 참고인
미국 출장 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미국 내 주요 ‘싱크탱크’ 두 곳을 찾아 북핵 문제와 한미 관계 등 국내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변함없는 한미 관계를 유지하면서 관계를 더 발전시켜야 한다’는 것을 재확인
정부가 추진하는 ‘지역별 차등요금제’를 단순히 수도권과 비수도권으로 나누는 방식이 아니라 주요 전력 공급 기지별로 세분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전력자급률이 높은 인천은 수도권에 위치해 있다
수원시의 한 민간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들이 아이들을 학대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지난해 10월부터 학대 행위가 있었던 것으로 의심된다는 구체적인 진술이 나왔다. 22일 학대 의혹이 제기된 수원 어린이집 앞에서 만난 학부모 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아이가 선생님을 따라 하는 듯한 거친 행동을 보였다고 주장했다.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우리나라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선 중국 전기차 브랜드 BYD(비야디)가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22일 인천 중구 상상플랫폼에 마련된 BYD 브랜드체험전시관. 평일이었지만 이곳에 전시된 BYD 소형 전기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아토 3’를 관람하기
지난해 우리나라 바다 수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인천 앞바다를 포함한 서해 일대에서 출현하는 어종에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과학조사선과 인공위성 관측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서해의 표층수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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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식서 미국 우선주의 강조 道 친환경차 정책 타격 불가피 북한 핵보유국 인정 발언 집중 트럼프 미 대통령이 취임 첫날부터 ‘미국 우선주의’ 정책을 쏟아내면서, 그동안 우려로 제기된 문제(1월20일자 1면 보도)들이 경기도에도 직접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취임식을 통해 “나는 트럼프 행정부 임기 중 하루도 빠지지 않
취임식서 “전세계 존경받게 될것” 국제 사회 ‘우선주의 대응’ 과제 한국에 방위비 분담금 인상 예고 ‘북한은 핵 보유국’ 언급도 민감 “미국의 황금시대는 지금 당장 시작된다.” 도널드 트럼프가 20일(현지시간) 미국 제47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그는 취임사에서 “오늘부터 미국은 다시 번영하고 전 세계에서 존경받게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트럼프 2기 행정
도널드 트럼프 제 47대 미국 대통령이 취임 첫날인 20일(현지시간)부터 갈지자 언행으로 대한민국 안보 환경을 흔들었다. 백악관 기자간담회에서 북한을 ‘뉴클리어 파워’(nuclear power)로 지칭하고 김정은과의 우호적 관계를 강조했다. 그러나 이날 경기도 평택 주한미군기지 장병들과의 영상통화에서는 김정은을 “매우 나쁜 의도를 가진 누군가”로 표현했다.
10% 이상 관세·화석연료 전환 수출의존 높은 도내 기업 타격 ‘친환경’ 김동연 기조와도 배치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른 치솟는 불확실성이 경기도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을 미치게 될 전망이다. 전국 최대 경제·산업 규모를 보유한 데다 접경지를 맞대고 있는 경기도 지역의 특수성 때문이다. 특히 “기후위기는 사기”라고 표방하는 트럼프의 취임으로 ‘기후도
개발로 주민들과 갈등을 빚은 지역에 다시 개발이 이뤄지며 반발하고 있다. 이전에 발생한 갈등도 해결하지 못한 상황에서 똑같은 일이 반복되자 주민들은 행정권한을 쥔 지자체의 무책임이라고 지적하고 나선 것이다.
‘안산시 일반산업단지 관리에 관한 조례안’ 가결 앞으로 안산시가 관리하는 일반산업단지가 체계적으로 관리 운영될 전망이다. 안산시의회는 송바우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일반산업단지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제295회 임시회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안산시장이 관리권자인 팔곡일반산업단지가 올해 안으로 조성 완료될 예정
30만 달하는데 택시총량제로 390여대뿐 9만여명 동두천시 421대 보다 적게 운행 시, 국토부에 확대 건의… 내달 결과 주목 “인구는 30만명에 달하는데 택시는 390여 대뿐이니 오죽 불편하지 않겠습니까.” 신도시 개발 등으로 인구가 늘고 있는 양주시가 20년 전의 ‘택시총량제’에 발이 묶인채 심각한 택시난에 시달리고 있다. 택시 공급을 확대해야한다는 목
설 연휴를 즐기는 ‘슬기로운 수원만의 꿀팁’ 지역화폐 50억 인센티브 24일 추가 발행 농수산물도매시장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광교산 로컬푸드직매장엔 특산물 판매도 수원·광교박물관, 시립미술관 29일 무료 일월·영흥수목원, 윷놀이·투호체험 준비 행궁옆 정조테마공연장, 한옥놀이터 운영 어수선했던 연말 연초가 지나고 반가운 설 명절이 다가온다. 합리적으로 소비하며
지난 2006년 한류월드 개발이 구상된 지 무려 20년 가까이 흘렀지만, K-컬처밸리는 여전히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인천민주화운동기념관 건립을 두고 지역사회가 실현 가능성 높은 부지 선정과 신속한 사업 추진을 촉구하고 있다. 인천시는 후보지 재검토 등은 고려하지 않지만, 기념관 건립 의지는 있다는 입장이다. 인천민주화운동센터는 최근 ‘인천민주화운동기념관 조성사업 타당성 조사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되면서 부동산 시장이 더 혼란에 빠질 전망이다. 1기 신도시 재건축을 포함해 주택공급 정책이 속도 그대로 추진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2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상인천중학교에 다니는 야구 꿈나무 이광빈(16)군이 급성 백혈병으로 투병 중이라는 소식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이군의 쾌유를 기원했다.
편의점 일했던 동료들 캐릭터에 녹여… 소시민 희로애락 담은 소우주 만들어 대한민국 편의점 알바생들의 바이블, 전설의 TV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편의점 버전, K-웹툰과 OSMU(One Source Multi Use·하나의 자원으로 다양한 상품 파생) 대표 사례 등으로 불리며 한국 만화 중흥기를 연 주역 중 하나인 웹툰 ‘와라! 편의점’. 2008년 7월부터 2014년 5월까지 7년 가까이 장장 600화에 걸쳐 대표작 ‘와라! 편의점’을 네이버 웹툰에 연재한 지강민(45) 작가는 인천 토박이다. 지강민 작가가 인천 출신인지 잘
이재호 연수구청장 ‘송도 분구 불가능, 마구 던지기식 발언 멈춰야’ 정일영 국회의원 “구청장 말바꾸기… 선거 의식하는 것 아닌가” 연수구 인구 40만, 분구 논의하기엔 시기상조 목소리 반대 선회한 이재호 구청장 ‘차기 연수구갑 총선 의식’ 해석도 지난해 22대 총선 당시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뜨겁게 달궜던 ‘분구론’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기초지자체장과 지역구 국회의원이 이 사안을 두고 정면으로 충돌했는데요.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송도 분구’가 쟁점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이재호 ‘분구 믿는 사람 별로 없
‘72시간 내에 분명 좋은 일이 생길거에요’ 몸과 마음이 모두 지쳤던 어느 날, 조상일커피 카페에 앉아 베이글 포장을 뜯었을 때 붙어있던 포스트잇의 문구가 뜻밖의 선물처럼 다가왔다.
주한미군 영향에 형성된 ‘문화유산 보고’ 경기도 파주, 임진각·캠프 그리브스 등 군사·위락시설 존재 동두천, 안흥교회·미군 7사단 기념관 사례 의미 깊어 가학광산서 관광지된 ‘광명동굴’… 美 아닌 일제 관련 화성 매향리 쿠니사격장·매향교회 미군 대표적 흔적 한국전쟁 이후 형성된 경기도 문화유산은 대부분 주한미군의 영향을 받았다. 미군이 머문 자리, 미군의 생활상이 담긴 거리, 미군과 관련한 상업활동 등으로 수십 년 동안 만들어진 흔적이 문화유산이 된 것이다. 이런 사정으로 자연스럽게 경기 북부에 미군관련 문화유산이 다수 잔존한다.
조현삼 변호사는 기본사회를 일컬어 우리 모두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를 가지면서 차별없이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제도라고 답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 22일 오후 수원시 팔달구 못골종합시장이 제수 등을 준비하는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2025.1.22 /임열수기자
22일 오후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탄핵 반대 집회를 하고 있다. 2025.1.22 /최은성기자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처장이 22일 오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공수처로 출근하며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2 /최은성기자
21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이 열린 헌법재판소 현장을 시간대별로 담아낸 모습. 2025.1.21/이지훈기자
2025.2.5~2. 26 매주 월,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