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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장미 대선’이다. 대한민국의 새로운 운명을 좌우할 60일이 숨 가쁘게 전개될 예정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결정으로 조기 대선이 확정된 가운데 오는 6월 3일 대선 실시가 유력시되고 있다.
미국의 상호 관세 실행으로 인천항과 평택항 물동량이 급감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탄핵심판 선고 요지 소추사유 명시 내란 우두머리 혐의 영향 불가피 대통령직에서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직 중 형사상 소추를 받지 않는 불소추특권을 잃으면서 내란 우두머리 혐의 등 각종 재판과 의혹 수사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헌재가 공개한 17쪽의 탄핵심판 선고 요지를 보면, 국회에 군과 경찰을 투입했다는 소추사유를 파면의 핵심 근거로 들었다. 헌재
38년 전 1987년 6월 29일자 경인일보 1면 헤드라인은 ‘直選制(직선제)로 합의改憲(개헌)’이다. ‘새 헌법에 따라 대통령 선거, 내년 2월 정부이양을 실현’이라는 부제목도 보인다.
“겨우내 놀다 이제 장사를 시작하려는데 착잡합니다.” 벚꽃이 개화를 시작하면서 성수기가 찾아왔지만 10년째 푸드트럭에서 음료와 아이스크림을 판매해 온 상인 김인수(72·수원)씨는 좀처럼 웃지 못하고 있다.
유엔여성기구(UN Women)가 성노동자 여성들의 주거권 등 인권 보호를 강조한 답신을 보내온 가운데, 용주골 사태를 향한 시민들의 연대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용주골 성노동자들은 유엔 답신과 해당 서명을 바탕으로 국가인권위원회 제소(4월2일자 3면 보도)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6일 주홍
‘티케팅’ 몸살 매달 1일 제한 지급 앱작동 ‘장애’ ‘실제 사용시 혜택’ 道 전환 권고 충전동력 악영향·지급 혼선 우려 “시민도 인센티브 선호” 부정적 ‘티케팅’을 방불케 할 정도로 지역화폐 인센티브 획득 경쟁이 과열 양상을 띠자(4월2일자 1면 보도) 경기도가 캐시백 지급 방식으로의 선회를 유도하고 나섰다. 과열은 잠재우면서 이용 시 혜택은 유지하는 취
송석준 “주저앉을 순 없다” 결연 김태년 “내란 트라우마, 일상 회복”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11일 파면되면서 집권여당이던 국민의힘은 ‘여당’ 지위를 상실했다. 이에 따라 22대 국회에서 최다 의석을 확보한 더불어민주당이 원내 제1당으로서 주도권을 쥐게 됐다. 그대로 정권 탈환을 노리는 민주당과 다시 정권을 되찾겠다는 국민의힘은 이번 조기 대선에서 사활
발걸음 빨라지는 대권 주자들 이재명, 대선일 확정후 대표직 사퇴 김동연 사실상 출마로, 김부겸 고심 김문수, 출마·입당 촉구 단체 만남 홍준표 대권행보, 한동훈 선언 전망 이준석, 이재민 면담·조상묘 참배 차기 대선을 향한 정치권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대선 출마를 위해 오는 9일께 당 대표직에서 물러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과당 경쟁 입찰 평점 90점 못넘겨 보험사 미선정 전국 첫 시행 차질 다음주중 적격심사후 이달내 추진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기후보험’이 보험사 선정에 난항을 겪고 있다. 입찰에 참여한 두 보험사가 낙찰을 위해 서로 낮은 금액을 제시하다 적정 가격 점수를 넘지 못해 유찰되는 등 과당경쟁을 벌이고 있어서다. 보험사 선정 작업이 늦어지면서 당초 도가
市, 임대주택 주차난 등 이유 성토 김대중 의원 “실태파악 미흡” 반박 인천시의회 35명 중 절반 반대 폐기 공영주차장 재정 부담도 ‘그대로’ 무상교통 지원 조례안도 문턱 좌절 인천시의회가 지난 4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인천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 재의 요구안을 부결시켰다. 재의 요구안이 통과되려면 재적의원 3분의2 이상이 찬성해
“학생 못 봐” 아주대 의과대 적막 尹 파면에 정책 방향성 상실 우려 박단 비대위장 “독단정책 중단을” 의대 증원 정책을 편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이 결정된 지난 4일 아주대 의과대학 건물에서 만난 대학원생들은 의대생들을 봤냐는 질문에 하나 같이 “의대생 거의 못 봤어요”라고 답했다. 이날 오후 아주대 의대 건물 내에 위치한 자습실은 컴퓨터를 하는 몇 명
매월초 오픈런 불구 ‘허탕’ 일쑤 코나아이에 개선 방안 주문해도 “일시적 대기열 현상” 나몰라라 경기지역화폐 인센티브 ‘티케팅’ 논란이 월 초를 맞자 어김없이 반복됐다. 경기도는 물론 일선 시·군에서도 개선 방안을 고심하고 있지만 정작 운영사인 코나아이는 뚜렷한 대책 없이 ‘느긋(?)’한 모습
경기지역화폐 운영 개선에 관한 공감대가 ‘경기지역화폐리포트’ 보도 이후 경기도와 시·군 안팎에서 두루 형성되며 제도적 보완 방안에 대한 고민이 확대되고 있다. 최근 김종복 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은 시의회 시정질문을 통해 시민들이 누리는 지역화폐 인센티브 혜택의 격차가 지역이나 세대 등에 따라 많게는 38배 가까이 난다는
경기지역화폐 체제 7년차를 맞은 지금, 효용성 논란과 부족한 실태 파악 등을 두고 도내 시·군마다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들이 막대한 비용을 들여 인센티브율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지만 정작 골목상
“지역화폐의 도입이 소상공인 매출을 증가시킨다는 증거를 찾기 어렵다” vs “지역화폐 결제액이 증가하면 추가 소비 효과도 발생한다”
문화·복지복합공간 가평이음터 1층 설치 40개 농가 제철 농산물·가공식품 등 구비 제품에 생산자 이름 표기 신뢰높여 ‘호평’ “오후에 오니 몇몇 상품은 매진됐네요.” 가평군 문화·복지복합시설인 가평이음터 1층에 ‘로컬푸드 무인판매대’가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달 초부터 운영에 들어간 무인판매대는 올해 말까지 시범 운영된다. 무인판매대가 위치한 가평이음
남양주시 정약용도서관이 1층에 ‘AI 기반 실감형 디지털북’을 도입하고 시민 대상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 내 두 번째로 도입하는 실감형 디지털북은 아날로그 형식인 책과 디지털 콘텐츠를 결합해 VR·AR 기반 콘텐츠로 구현한 새로운 형태의 독서 시스템이다. 화면을 터치하며 책을 읽고, 양방향 콘텐츠를 통해 주요 장면을 입체적으로 체
삼송역인근 세솔다리~덕수근린공원 벚꽃 가득 연꽃단지 초록풍광 여름엔 만개해 화려한 풍경 5월에는 창릉천 하류 강매석교공원 유채꽃축제 거리마다 완연한 봄기운이 넘실거린다. 두꺼운 외투를 벗고 얇은 자켓을 꺼내 입으면 가벼워진 옷만큼 마음도 덩달아 가벼워진다. 연둣빛 새싹이 고개를 내밀고 나뭇가지마다 생명이 움튼다. 봄을 즐길 명소들이 고양지역 곳곳에 많지만
판교공원 지하주차장 반대로 ‘무산’ 인도축소 판교공원로에 120면 추진 은행나무 100여그루 제거 논란예고 분당 판교동 상가주택단지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공원 지하에 주차장을 건립하려다 인근 아파트주민들의 반대에 부딪쳤던 성남시가 이번에는 인도를 축소한 뒤 도로변에 노상주차장을 만드는 방안을 추진한다. 하지만 인도에 식재된 가로수(은행나무) 100여 그
옛 관청 ‘충훈부’ 역사 간직 안양천 따라 벚꽃길 펼쳐져 올해 늦은 개화, 아쉬운 발길 안양에서 태어나고 자란 토박이들에게 물었다. “안양에서 벚꽃이 가장 예쁜 곳은?” 곧바로 돌아오는 대답이 한결같다. “충훈부 벚꽃길.” 충훈부는 안양 만안구 충훈동을 가리킨다. 충훈동은 오랫동안 석수동에 편입돼 있다가 지난해 1월 ‘석수3동’에서 충훈동으로 행정동 명칭이
지난해 12월 세계 장애인의 날 창단한 경기 리베라 오케스트라가 약 4개월 만에 더 깊어진 감동으로 찾아온다.
광주시민극단 뮤지컬 ‘원미동 사람들’ 인생 말하는 임씨역… 호평에 뿌듯해 “나이가 도전 막진 못해 계속 달릴 것” “아마추어라고 해서 봐주질 않죠. 전에 시장했던 사람이라고 봐줄리도 없구요. 누가 그러더라구요. 저 양반이 언제 틀리나 그거 유심히 본다고. 연극 출연자중 최고령자인데 민폐끼치지 않으려 더 열심히 노력하게 됩니다.” 광주시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연
옛 관청 ‘충훈부’ 역사 간직 안양천 따라 벚꽃길 펼쳐져 올해 늦은 개화, 아쉬운 발길 안양에서 태어나고 자란 토박이들에게 물었다. “안양에서 벚꽃이 가장 예쁜 곳은?” 곧바로 돌아오는 대답이 한결같다. “충훈부 벚꽃길.” 충훈부는 안양 만안구 충훈동을 가리킨다. 충훈동은 오랫동안 석수동에 편입돼 있다가 지난해 1월 ‘석수3동’에서 충훈동으로 행정동 명칭이 변경됐는데, 시민들은 여전히 석수동으로도, 충훈동으로도 부르지 않고 ‘충훈부’라고 부른다. 오랜 역사를 통해 이어온 충훈부 명칭이 더 익숙한 때문이다. 충훈부(忠勳府)는 조선시대
인천시, 기존 전략 바꿔 민간병원도 염두 ‘공항·감염병’ 특화 건립에 초점 맞춰 내년 7월 1일 행정체제 개편으로 ‘영종구’ 출범을 앞둔 가운데 지역 정치권과 주민들은 하루빨리 종합병원이 들어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인구 13만명 돌파를 앞둔 인천 중구 영종도(영종·용유지역)에는 응급실을 갖춘 종합병원이 없기 때문입니다. 24시간 진료 체계를 갖춘 의료기관이 있지만,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재난 사태나 감염병 확산에 대응할 규모는 아닙니다. 인천시가 영종도에 종합병원을 유치하기 위한 계획을 세웠습니다. 지난 수년간 국립
“인천서 보낸 학창시절, 나를 정치학자로 성장 시켰다” 아임 프롬 인천 마흔여덟 번째 주인공은 제15대 주니가타 대한민국 총영사(2017년 12월 ~ 2020년 11월)를 지낸 정미애(57·사진)다. 그는 주니가타 총영사관이 창설된 1978년 이후 39년 만에 첫 여성 공관장에 오른 인물이다. 직업 외교관이 아닌 정치학자 출신의 니가타 총영사 도전은 결코 만만한 과제가 아니었다. 한일관계가 악화 일로를 걸을 때였다. 공교롭게도 그가 부임한 2017년 12월28일은 ‘한일 위안부 합의’가 있고 딱 2년이 되는 날이기도 했다. 정 전
주한미군 영향에 형성된 ‘문화유산 보고’ 경기도 파주, 임진각·캠프 그리브스 등 군사·위락시설 존재 동두천, 안흥교회·미군 7사단 기념관 사례 의미 깊어 가학광산서 관광지된 ‘광명동굴’… 美 아닌 일제 관련 화성 매향리 쿠니사격장·매향교회 미군 대표적 흔적 한국전쟁 이후 형성된 경기도 문화유산은 대부분 주한미군의 영향을 받았다. 미군이 머문 자리, 미군의 생활상이 담긴 거리, 미군과 관련한 상업활동 등으로 수십 년 동안 만들어진 흔적이 문화유산이 된 것이다. 이런 사정으로 자연스럽게 경기 북부에 미군관련 문화유산이 다수 잔존한다.
SSG랜더스의 팬들이 영구결번을 바라는 전설의 치어리더. 팀 역사 25년 중 22년을 보낸 상징 같은 존재. 배수현 치어리더의 에너지는 마르지 않는다.
5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동십자각에서 열린 ‘윤석열 즉각 퇴진 사회대개혁 범시민 대행진’에서 참석자들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규탄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5.4.5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
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탄핵 무효를 촉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5.4.5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
5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에 경찰 버스로 차벽이 세워져 있다. 2025.4.5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