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긴장고조 속 '안보의 섬' 연평도 가보니… 주민들 "오히려 육지에서 더 걱정해""수십년간 아무것도 안바뀌어" 푸념도로 폭파·오물 풍선… 접경 안전 우려유정복 시장 방문 생업환경 보장 약속"연평도에서만 35년 넘게 지내다 보니 이제는 불안감도 무뎌진 듯해요. 급격히 남북 관계가 악화하거나 북한이 포를 쏘는 등 위협이 있을 때마다 반나절, 혹은 하루 이상 머물던 대피소 생활도 이제는 어색하지 않을 정도입니다."17일 인천 옹진군 연평면 2호 대피소 앞에서 만난 주민 한모(64)씨는 "최근 북한의 위협은 연평도 주민들에겐 새삼 놀..
오늘의 사건사고
하남 김치 공장서 오른쪽 팔 기계에 끼어… 안전수칙 준수 여부 확인
환청 듣고 흉기 휘두른 50대… 경찰 구속영장 신청 예정
양주시내 학원서 불… 인명피해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