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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수도권 신규 택지 개발 계획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의왕·군포·안산 등 이른바 후기 3기 신도시 예정지 주민들이 불안감을 토로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의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시도에 반발하며 오동운 공수처장 등 150여명을 무더기로 고발하겠다고 5일 예고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5일 의원총회에서 “경호처가 ‘몸싸움에서 밀릴 시 발포하라’는 명령을 내렸다는 제보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대통령 경호처가 이틀 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 등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호위무사’ ‘실탄 발포’ 명령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 경호처를 모욕하지 말라”고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
‘12·3 비상계엄 사태’를 벌여 내란 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이 지난 3일 진행됐습니다.
‘강달러’ 현상에 경기도 기름값 상승세가 매섭다. 국제유가는 안정세에 돌입했지만, 원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고유가가 이어지고 있다.
인천시가 삼치 금어기를 조정해 어업인 조업 지원에 나선다. 인천시는 인천해역 삼치 금어기를 앞당기는 해양수산부 규제완화 사업에 선정돼 어업인들의 삼치 어획이 가능해졌다고 4일 밝혔다.
5일 오전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인천에서 눈으로 인한 피해가 잇따랐다. 이날 오전 인천에서 접수된 눈 피해 119신고는 모두 10건이다. 9건은 차량 미끄러짐, 1건은 구조물 낙하 신고였다. 오전 8시1분께 동구 송림동에서 신호등이 도로에 떨어질 것 같다는 신고가 들어와 소방당국이 안전조치를 했다. 오전 8시 11분께 남동구 논현동 도로에서는 차량이 눈길에
평택시의 한 단독주택에서 난 불로 60대 남성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평택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29분께 평택시 안중읍의 한 단층짜리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사고로 집에 거주하던 60대 남성이 방 안 침대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이 지휘차 등 장비 11대와 인력 44명을 동원해 현장에 출동했을 때는 불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훈련현장 지도 “확고한 대비태세” 대한민국 해군이 지난 3일 동·서·남해 전 해역에서 2025년 첫 해상훈련을 일제히 실시했다.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국가방위와 번영을 뒷받침해온 ‘필승해군’ 전통을 이어가기 위한 훈련이었다. 1함대에서는 광개토대왕함(DDH-Ⅰ, 3천200톤급 구축함), 춘천함(FFG-Ⅱ, 3천100톤급 호위
산책로를 걸어가던 시민을 흉기로 살해하려 한 20대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박정호)는 살인미수 혐의 등으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20대 A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또 치료감호 및 15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묻지마 범죄’는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을 뿐만
프로축구 K리그2 인천 유나이티드가 골키퍼 황성민(33)을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1년이다. 188cm, 83kg의 체격 조건을 갖춘 황성민은 순발력과 함께 안정감 있는 볼 처리 능력을 갖췄으며, 페널티킥 선방도 강점인 선수로 평가받는다. 2013년 충주험멜에서 프로에 데뷔한 황성민은 3년간 충주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다. 이후 안산, 제주,
교육부는 지난달 29일 발생한 ‘무안 제주항공 참사’와 관련, 사고 피해자 및 가족의 대학 교육비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동영상으로 본 참사 당시 상황이 머릿속에서 계속 맴돕니다.” 인천시청 앞에 마련된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만난 대학생 최성현(24·인천 남동구)씨는 “참사 직후 생존자가 한 명이라도 더 나오길 바라며 뉴스를 실시간으로
SNS서 누리꾼 인증 릴레이 이어져 지자체 30% 내 세액공제 혜택 제도 햅쌀 등 답례품… 응급실 운영 사용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무안군과 유가족을 돕고 있는 무안군민에게 힘을 보태고 싶어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전남 무안군에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일 X(엑스·옛 트위터)에는 무안군에 고향사랑기부를 했다는 인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원인을 밝히는 열쇠가 될 음성 기록장치 자료를 추출하는 데 성공했다. 사고 희생자 179명 신원도 모두 확인했다. 국토교통부는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관련 브리핑에서 “음성기록장치에
하남시가 수산물전통시장의 상권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이 사업 대상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첫 삽도 뜨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다. 2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하남수산물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조성을 통한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2년부
안산시의회가 원장 공고 실패로 집행부가 올린 안산미래연구원 설립 예산을 전액 삭감(2024년 12월16일자 9면 보도)한 가운데 지원자 수 부족으로 실패했던 1차 공고와 달리 재공고에서는 충족해 면접을 앞두면서 1차 추경에서의 예산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3일 안산시에 따르면 안산미래연구원 원장 공개모집 재공고에서 3명의 지원자가 서류를 통과해 오는 6일
준예산 위기로 치닫던 김포시 홍보담당관실(이하 홍보실) 예산삭감 갈등이 새해를 불과 몇십 분 앞두고 타결됐다. 가까스로 봉합한 모양새이지만, 시민들의 예산을 정쟁 수단으로 삼는 잘못된 선례를 남겼다는 비판이 일각에서 제
올해 양주지역 도로망 개선사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27억원에 이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14억원5천만원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이에 따라 주요 도로 확·포장 사업에 숨통을 트게 됐다. 양주지역 동서를 연결하는 시도 30호선(방성~산북) 확·포장 공사는 이번에 예산 12억원을 추가로 확보하면서 올해 준
정부가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따라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선포한 가운데, 해당 기간 내 행사 진행 여부와 유명인의 SNS 활동 등과 관련해 애도의 정도와 범위를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이재명 독주 속 김동연 광폭행보 사법리스크 우려에 ‘플랜B’ 주목 보수 진영은 분산된 지지율 약세 안철수·이준석 등 존재감 드러내 비상계엄 사태에 이은 탄핵 정국으로 올해 조기 대선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대선 판세를 놓고 유력 주자들의 눈치작전도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차기 대권주자로 전·현직 경기도지사는 물론 경기도에 연고를 둔 인사들이 대권주자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원시가 올해부터 야심차게 실시한 수원페이 인센티브 확대 정책이 새해 첫날부터 큰 호응 속에 반나절 만에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시민 호응도가 생각보다 컸던 만큼 향후 이를 감당하기 위한 시 차원의 재원 확보 문제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2일 경기지역화폐 애플리케이
학교 운영과 관련한 의사결정을 하는 정이사가 결정됨에 따라 학교 발전의 토대가 마련됐지만, 손종국 전 총장의 아들인 손원호씨가 정이사로 선임되면서 학내 각 조직들은 이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선인고 독수리 사진반 창립멤버 최광호입니다 사진가 최광호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사진가 중 한 명’이란 아주 식상한 수식으로 우선 소개해야 한다. 이 같은 타이틀로 정리된 여러 목록에는 최광호란 이름이 빠지지 않기 때문이다. 그 다음부터는 최광호 작가를 설명하기가 무척 곤란해진다. 60회가 넘는 개인전을 가졌고 100회가 넘는 단체전에 참여한 광폭 행보를 보인 작가다. 그의 예술철학이라 할 수 있는 ‘사진으로 생활하기’ 혹은 ‘삶과 사진이 분리되지 않은 사진가’로 설명해야 하는데, 이 한 줄의 설명만으로 단번에 그를 이해하기 어렵다
주한미군 영향에 형성된 ‘문화유산 보고’ 경기도 파주, 임진각·캠프 그리브스 등 군사·위락시설 존재 동두천, 안흥교회·미군 7사단 기념관 사례 의미 깊어 가학광산서 관광지된 ‘광명동굴’… 美 아닌 일제 관련 화성 매향리 쿠니사격장·매향교회 미군 대표적 흔적 한국전쟁 이후 형성된 경기도 문화유산은 대부분 주한미군의 영향을 받았다. 미군이 머문 자리, 미군의 생활상이 담긴 거리, 미군과 관련한 상업활동 등으로 수십 년 동안 만들어진 흔적이 문화유산이 된 것이다. 이런 사정으로 자연스럽게 경기 북부에 미군관련 문화유산이 다수 잔존한다.
인천 송도와 청라에 400m가 넘는 초고층 빌딩들의 건립이 예정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이점도 있지만, 비싼 임대료 문제로 인해 공실율이 높아질 우려도 존재한다.
군포시, 현 정부 공약 사업 역점적 시행 계엄·탄핵 여파에 ‘잘 될까’ 걱정 커져 철도 지하화 선도사업 발표는 연기 가닥 12월 3일은 평범한 하루였다. 밤 10시 25분 무렵까지는. 갑작스레 선포된 계엄은 다음 날 새벽 1시께 국회의 계엄 해제 결의로 멈췄다. 이어 열흘 뒤 헌정 사상 세 번째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의결됐다. 대통령의 직무는 정지됐고 정국의 혼란은 지속되고 있다.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던 사업들에도 빨간 불이 켜졌다. 비상계엄·탄핵 폭풍의 여파는 군포시에도 어김없이 불어닥쳤다. 1기 신도시 재정비, 철도 지하화
필름을 현상할 때는 ‘20℃에서 15분’처럼 지켜야 할 시간과 온도가 있다. 하지만 과감하게 틀을 깼다. 그것을 ‘광호타입’이라 부른다.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500m 거리를 두고 진보성향 시민단체(왼쪽)과 보수단체의 집회가 동시에 열리고 있다. 2025.1.5 /이지훈기자
5일 오후 성남시 야탑동 탄천변 야외스케이트장에서 시민들이 스케이트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5.1.5 /최은성기자
절기상 소한(小寒)인 5일 인천시 부평구 굴포천에서 시민들이 설경을 감상하며 산책을 하고 있다. 2025.1.5 /김용국기자
절기상 소한이자 수도권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5일 오전 수원역 앞에서 눈발이 흩날리고 있다. 2025.1.5 /이지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