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에 사는 직장인 A(35)씨는 아침마다 스타벅스를 들린다. 커피를 사서 출근하기 위해서다. 그는 스타벅스가 론칭하는 구독 서비스 소식을 접하고 들떴으나 이내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A씨는 “오후 2시부터 할인이 적용되다 보니 아침 단골은 혜택을 받지 못하는 구독 서비스"라고 아쉬워했다.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1위 스타벅스가 구독 경제에 뛰어든다. 월 9천990원의 요금을 내면 제조 음료를 30% 할인해주는 서비스다. 커피 업계 최초로 구독 서비스를 시작하는 것인데, 일부 소비자 사이에선 할인 시간대를 두고 불만이 나오고 있다..
오늘의 사건사고
영동고속도로 군포IC 부근 달리던 버스 화재 발생… 인명 피해 없어
의왕서 화장품 훔친 인도 국적 남성 3명 검거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11만정 몰래 들여온 일당 세관에 적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