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전국 인설차 문화전] 이모저모

▲ 유치부 경연장에서 참가 어린이들이 의젓하게 차를 우려내고 있다.
▲ 유치부 경연장에서 참가 어린이들이 의젓하게 차를 우려내고 있다.
■푸른 하늘 수놓은 ‘알록달록 전통연’

○…대회가 열린 가천대 메디컬 캠퍼스 교정에 알록달록 아름다운 빛깔의 연이 하늘을 수놓아 눈길. 경연대회를 마친 유치부·초등부 학생들은 전통 연 만들기 체험부스에서 직접 만든 연을 가지고 나와 교정을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연날리기 재미에 흠뻑.

박하령(청학초 6년) 양은 “수업시간에 연 만들기를 배워보긴 했지만, 이렇게 날씨 좋은 날 야외에서 연을 만들어 직접 날려보기는 처음”이라며 “맛있는 차와 간식도 먹고, 연 날리는 재미도 있는 오늘이 꼭 소풍 같다”며 미소.

■의젓한 유치부 茶人들, 플래시 세례

○…이번 대회에서는 귀엽고 앙증맞은 모습의 귀염둥이 차인(茶人)들이 나서는 유치부 경연장이 가장 인기. 참가자 부모들은 귀여운 자녀들의 동작 하나하나를 놓치지 않으려고 스마트폰을 꺼내 사진 촬영에 열중.

긴장한 어린이들이 물을 흘리거나, 차를 쏟는 등 실수가 나오면 참가자들은 한마음으로 안타까워하며 격려의 박수로 응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 유치부 경연장에서 참가 어린이들이 의젓하게 차를 우려내고 있다.
▲ 유치부 경연장에서 참가 어린이들이 의젓하게 차를 우려내고 있다.
■향 주머니 만들기 체험, 최고 인기

○…한약재를 비단에 쌓은 향 주머니 만들기 체험 코너는 이날 최고 인기.

가천박물관이 마련한 향 주머니 만들기 체험 부스에는 우리 전통 약재인 천궁·계피·당귀·박하를 곱게 갈아서 비단 향주머니에 담아 가려는 남녀노소 참가자들로 인산인해. 참가자들은 자신의 차례가 오기를 기다리면서 한약재의 향기를 느끼며 지루함도 잊은 채 웃음.

■각계 인사, 참가자들에 격려 박수

○…이번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최은영 유정복 인천시장 부인, 임봉대 인천시박물관협의회 회장, 조우성 인천시립박물관장, 이근 길병원 원장, 노연홍 가천대학교 부총장, 김은환 경인일보 인천본사 사장, 김소림 한국폴리텍Ⅱ대학 학장, 오인자 신명여고교장 등이 참석. 이들은 전국 각 지부가 마련한 행사 부스를 돌며 차와 다식 등을 음미하며 참가자들을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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