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 전속모델인 이엑스아이디(EXID) 하니가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열린 레노버 멀티미디어폰 '팹플러스' 출시 행사에 참석했다. /강승호 기자 |
한국레노버가 6.8인치 대화면 스마트폰 '팹플러스'를 국내에 공개했다.
한국레노버는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멀티미디어폰 '팹플러스' 출시 행사를 열고 6.8인치 대화면에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한 '팹플러스'를 공개했다.
20일부터 온라인 마켓 '11번가'에서 판매되는 '팹플러스'의 가격(언락폰)은 39만9천원으로 이동통신사를 통해서는 출시되지 않는다.
레노버가 스마트폰을 국내에 선보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PC 제조사로 잘 알려진 레노버는 작년 10월 구글로부터 모토로라 모빌리티를 인수하면서 스마트폰 제조업체로 거듭났다.
팹플러스는 6.8인치 대화면을 자랑한다. 패블릿 대표 제품인 갤럭시노트5(5.7인치), 아이폰6플러스(5.5인치) 보다 1인치 이상 크다.
팹플러스는 '슈퍼 패블릿'이라 불리는 6인치대 화면(풀HD 디스플레이)을 탑재하면서도 두께는 7.6㎜로 슬림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몸체는 전체가 금속으로 둘린 '메탈 유니바디'다.
또한 팹플러스는 '돌비 애트모스'와 대형 사운드바를 탑재, 3D 입체 사운드를 자랑한다. 마치 극장에 있듯 주변을 에워싸는 입체 음향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게 레노버의 설명이다.
한국레노버 전속모델인 이엑스아이디(EXID) 하니가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열린 레노버 멀티미디어폰 '팹플러스' 출시 행사에 참석했다. /강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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