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RPG '데스티니 차일드' 두 번재 캐릭터 '리자' 공개

데스니티 차일드의 두 번째 캐릭터 '리자'가 전격 공개됐다.

개발사인 넥스트플로어는 '데스티니 차일드' 한정판 아트북 증정 이벤트 등을 통해 게임 출시 전, 대중들의 기대감을 높이는 전략을 추진키로 했다.

넥스트플로어(대표·김민규)는 시프트업(대표·김형태)과 공동으로 개발하는 모바일 RPG '데스티니 차일드'의 두 번째 캐릭터 '리자'를 공개하고 한정판 아트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신작 데스티니 차일드는 이번에 공개된 '리자'를 비롯해 '다비' 등 게임 내 스토리를 이끌어갈 주요 캐릭터들은 물론, '강남역' 등 게임성을 엿볼 수 있는 배경들을 잇따라 공개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다양한 추측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넥스트플로어 진상호 홍보팀장은 "데스티니 차일드의 정식서비스 전까지 티저 사이트를 통해 아직 공개되지 않은 주인공을 비롯해 다양한 캐릭터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 사는 티저 사이트를 통해 오는 16일로 예정된 '데스티니 차일드'의 첫 번째 공식 발표회 'D-day' 참가자를 모집하며, 이와 함께 한정판 아트북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데스티니 차일드를 주제로 제작된 한정판 아트북은 김형태 대표와 일러스트 작가 '꾸엠'이 직접 디자인한 다양한 원화들이 수록됐으며, 참여방법은 공식카페(http://cafe.naver.com/destinychild) 내에 마련된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을 남긴 유저 중 추첨을 통해 총 1천명에게 증정한다.

데스티니 차일드의 티저 이미지와 이벤트, 관련 소식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티저사이트(http://www.destiny-child.com)와 공식 카페(http://cafe.naver.com/destinychild)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태성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