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국회의원선거

[한신협 공동기획-전국판세분석] 광주·전남

야권 심장부에 녹색돌풍… 국민의당, 더민주 텃밭 역습

광주·전남, 국민의당 10곳·더민주 4곳 우세·4곳 '경합'

12_광주작은지도.jpg
야권의 심장부인 광주·전남 표심 향배를 놓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막판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당 '녹색 돌풍'이 거세다.

광주·전남 18개(광주 8개·전남 10개) 선거구 가운데 더민주 4곳 우세, 국민의당 10곳 우세, 경합지역이 4곳으로 분석되고 있다.

더민주는 18개 선거구 중 6개 선거구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더민주 측은 ▲광주 광산을(이용섭) ▲담양·함평·영광·장성(이개호) ▲순천(노관규) ▲나주·화순(신정훈) ▲영암·무안·신안(서삼석) ▲광양·곡성·구례(우윤근) 등 6곳을 꼽고 있다.



경합 우세 지역으로는 ▲광주 서구갑(송갑석) ▲북구을(이형석) ▲전남 여수갑(송대수) ▲해남·완도·진도(김영록) 등을 꼽았다.

반면, 국민의당은 최소 16석에서 우세를 점치면서 막판 '녹색 바람'만 더 불어준다면 전 선거구 승리가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광주는 광산을(권은희) 1곳만을 '경합 우세'로 분류하고, 나머지 7곳은 모두 '우세'로 전망하고 있다.

전남은 ▲목포(박지원) ▲여수갑(이용주) ▲여수을(주승용) ▲고흥·보성·장흥·강진(황주홍) ▲해남·완도·진도(윤영일) ▲영암·무안·신안(박준영) 등이 우세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합 우세 지역으로는 ▲광양·구례·곡성(정인화) ▲담양·함평·장성·영광(강현욱) ▲나주·화순(손금주) 등 3곳을 꼽았다. 이 가운데 양 당이 경합지역으로 분류하고 있는 선거구는 초접전 지역으로 분류되면서 양 당이 선거막판까지 당력을 최대한 집중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현역 의원이 나선 전남 순천(이정현)과 전남 영암·무안·신안(주영순)을 '경합 열세'로 분류하고 있다. 하지만, 순천의 경우 이 후보의 지지세가 탄탄하다는 점에서 막판 뒤집기에 성공할 수 있는지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광주일보/최권일기자

 

12_전국.jpg
 

 

 

12_지방신문협회.jpg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