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김성근 감독 복귀, "분위기 그대로… 여전히 투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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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 수술로 입원했던 김성근 한화이글스 감독이 20일 복귀, 허리를 펼 수 있도록 높이가 올라간 감독석에 앉아 있다. /연합뉴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김성근 감독이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김 감독은 2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t wiz전부터 다시 지휘봉을 잡았다.

지난 5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요추 3, 4번 추간판 탈출증(허리 디스크)으로 수술을 받은 김 감독은 15일 만에 팀에 돌아왔다.



경기를 앞두고 만난 김 감독은 몸 상태에 대해 "괜찮다. 운동해야지"라고 답했다.

김 감독은 "(이전 경기에서) 내가 있을 때와 비슷하게 투수 교체를 했다"며 "분위기는 별로 안 달라졌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있을 때나 없을 때나 (팀의 문제는) 똑같다. 투수가 없다. 다 알고 있던 문제다. 대타로 낼 선수도 없다"고 한탄했다.

이어 김 감독은 "이미 우리는 시즌 시작하기 전부터 투수가 없었다"며 "투수들에게 4월 한 달만 (잦은 등판이나 교체로) 참고 가자고 말했었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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