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립성남도서관이 지난 21일부터 '휴먼북'과 함께 살아있는 경험과 지혜를 나눌 성남지역 청소년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휴먼북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여러 직업을 간접 체험하면서 자신의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가진 '휴먼북'이 청소년에게 자신의 직업과 삶에 대한 얘기를 들려주는 것이다.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진행될 예정인 이번 프로그램에는 통역사를 비롯한 경찰관, 심리상담사, 사회복지사, 큐레이터 등 지역의 전·현직 종사자 9명이 재능 기부로 참여한다.
임지민 통역사는 '통역사의 길', 오지영 심리상담사는 '자신과 세상을 바꾼 심리학자들'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을 만나 종이책에서 느낄 수 없는 현장감 넘치는 경험과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성남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honey0618@goe.go.kr) 또는 도서관(1층 정보상담실 또는 3층 문헌정보과)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조윤영기자 jyy@kyeongin.com
[경인신공] 전현직 종사자들에게 듣는 '직업의 세계'
도립성남도서관 '휴먼북' 참가 청소년 모집
통역사·경찰관등 9명 재능기부 형식 진행
입력 2016-06-27 23:17
수정 2016-06-27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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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8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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