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 교훈 새기고 청소년 꿈 응원

416장학재단 208명에 1억4천여만원 지급
수여식_사진1

(재)416장학재단(이사장·이현숙)은 지난 30일 오후 도교육청남부청사 재단사무국에서 제1기 장학증서 및 연구비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들의 못다 이룬 꿈과 교사들의 희생정신을 영원히 기리기 위해 지난해 4월14일 출범한 재단은 그동안 자발적 기부 형식으로 기금을 확보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초등학생 대표로 수원 동신초 6학년 최연우, 중학생 대표 이현중 2학년 오종혁, 고등학생 대표 수원농생명과학고 2학년 김채연과 서원초 문필녀 교사 등 교직원대표 11명 등이 참석했다.



재단은 대표로 참석한 이들을 비롯 장학생 208명(초 83, 중 63, 고 62)에게 장학금 1억4천760만원을, 모범 교직원 11명에게는 1천100만원의 연구비를 지급했다.

이현숙 이사장은 "416 참사의 교훈을 가슴깊이 새겨 학생들은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이 되고, 교직원들은 우리 제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속에서 사랑을 듬뿍 받으며 바르게 커 갈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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