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출퇴근 시간대에만 인천 시내와 인천 공항을 왕복하는 'e-버스'가 새로 도입된다.
인천시는 출퇴근 시간대에 하루 4차례 운행하는 'e-버스' 노선 4개를 내년 2월 새로 만들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인천시는 내년 1월까지 민간 운송 사업자 선정을 마치고 요금체계와 운행계획을 세워 내년 2월 중 e-버스 운행을 시작한다.
현재 인천 시내와 공항을 잇는 버스 노선은 7개가 있지만, 출퇴근 시간대에는 공항에서 일하는 근로자들과 여행객이 한 번에 몰려 버스를 타기 어려울 정도로 혼잡한 상황이다.
이와 함께 국토교통부가 2014년 7월부터 고속(고속화) 도로 운행 광역버스의 입석 운행을 금지하면서 승객들이 버스에 타지 못하는 일이 자주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인천시는 ▲부평시장∼계산역∼검암역∼인천공항 ▲계산역∼공촌사거리∼서부공단∼인천공항 ▲삼산 체육관∼길병원∼동춘역∼송도∼인천공항 ▲인천시청∼제물포역∼동인천∼청라∼인천공항 등 4개 노선을 신설했다.
시는 이들 노선버스는 사전 좌석 예약제로 운영할 방침이며, 홈페이지에 회원으로 가입하면 월정 정기 이용권도 살 수 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인천시는 출퇴근 시간대에 하루 4차례 운행하는 'e-버스' 노선 4개를 내년 2월 새로 만들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인천시는 내년 1월까지 민간 운송 사업자 선정을 마치고 요금체계와 운행계획을 세워 내년 2월 중 e-버스 운행을 시작한다.
현재 인천 시내와 공항을 잇는 버스 노선은 7개가 있지만, 출퇴근 시간대에는 공항에서 일하는 근로자들과 여행객이 한 번에 몰려 버스를 타기 어려울 정도로 혼잡한 상황이다.
이와 함께 국토교통부가 2014년 7월부터 고속(고속화) 도로 운행 광역버스의 입석 운행을 금지하면서 승객들이 버스에 타지 못하는 일이 자주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인천시는 ▲부평시장∼계산역∼검암역∼인천공항 ▲계산역∼공촌사거리∼서부공단∼인천공항 ▲삼산 체육관∼길병원∼동춘역∼송도∼인천공항 ▲인천시청∼제물포역∼동인천∼청라∼인천공항 등 4개 노선을 신설했다.
시는 이들 노선버스는 사전 좌석 예약제로 운영할 방침이며, 홈페이지에 회원으로 가입하면 월정 정기 이용권도 살 수 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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