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신년특집

[관상으로 보는 대권주자]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

안정적인 눈빛에 포용력 갖춘 얼굴… 구설수 다된 밥에 재 뿌릴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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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

누가 봐도 시원스럽고, 넓고 풍성한 이마와 쓸개를 거꾸로 매달아 놓은 코가 눈에 띄는 상을 지녔다고 볼 수 있다. 얼굴이 비교적 큰 편이고, 눈빛 또한 안정적이며 먼 곳을 응시하고 있어 꿈이 큰 이상주의자의 형상으로 비친다. 반면 눈빛이 차갑고 정이 없어 보이니 이기적인 성향이 강한 사람이라고도 볼 수 있다.

코는 바르고 두툼하며 코 끝 역시 풍성하게 코를 감싸고 있어 좋아 보이나, 코가 뻗다가 만 형상으로 이것이 결점이다. 이 때문에 무슨 일이든 추진력과 의지는 강하나 끝까지 이루어내기는 힘들어 보인다. 눈썹 사이 미간도 넓고 시원해 고속도로를 질주하는 형상이라 시원하고 포용력 있는 사람으로 비치나 너무 넓으면 실수를 많이 하게 되고, 확실한 우호적인 지지자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보인다.



작은 실수에 치명타를 입을 수도 있고, 주변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들지만 온전한 내 사람을 만들기에는 부족함이 많다는 이야기이다. 귀는 높이 솟지 않았고 항상 귓바퀴를 머리로 덮고 있으니 진짜와 가짜를 구분짓지 못하고 남의 말 한마디에 쉽게 말을 바꾸거나 흔들리는 모습을 보일 수도 있다는 것이 문제다.

가장 큰 문제는 입이다. 입의 모양을 보면 아랫 입술이 젖혀져 있는데, 이는 '말이 샌다'는 뜻이니, 말 실수를 해 다 된 밥에 스스로 재를 뿌리는 결과를 가져오게 될 수도 있다. 말은 잘하나 신뢰성이 없어 보이며 자신이 한 말을 끝까지 책임지지 못하는 형상으로 비쳐지니 언행에 각별히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시원스럽고 소통을 잘할 것으로 보여지나 실제로는 불만이 가득하고 고집이 강해 자기의 뜻대로만 밀고 나가려는 성향이 있으니 이것 또한 약점으로 보인다. 안 전 대표가 이번 대선에서 낙선한다면 바로 입술에 그 원인이 있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항상 입이 화근임을 명심해 언행을 신중히 하지 않으면 구설에 휘말릴 가능성이 매우 커 보인다.

/한국역리연구소장·그래픽/박성현기자 pssh09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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