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일자리 확대·경제 활성화 온힘"

올해 첫 간부회의서 시정 청사진… 주권시대 실현 등 3대시책 제시
유정복 인천시장은 9일 "올해 일자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올해 처음으로 열린 간부회의에서 시정 운영방향으로 ▲인천 주권시대 실현 ▲재정 건전화 목표 달성 ▲일자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 3대 시책을 제시했다.

그는 "이번에 조직 개편안을 짜면서 '신성장산업'과 '투자유치' 부서를 접목해 일자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고 했다.



또 "지난해 지하철역에 인천 명장의 전당을 만든 것이 좋은 사례"라며 "나아가 인천 마이스터제를 강력하게 추진하길 바란다. 명장 차원을 넘어 인재를 육성하고 산업 발전에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유 시장은 지난해 6월 말 취임 2주년을 맞아 "인천 주권시대를 열어 시민의 행복 체감지수를 높이겠다"며 해양·문화·환경·교통·민생 등 5대 분야 추진 사업을 발표한 바 있다.

그는 "향후 주권과 관련해서 최근 경제주권 얘기를 하고 있다"며 "경제주권은 우리가 제시하기 전에 시민 의견과 논의 결과를 시정에 반영해 시범적으로 추진해 보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이와 관련, 경제산업국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인천시와 기업 간 소통강화 방안을 유 시장에게 보고했다. 경제산업국은 1~2월 중 '지역경제발전자문단'(가칭)을 구성해 분기별로 회의를 열 계획이다.

자문단에는 인천시 공무원과 인천지역 기업체 관계자가 참석하며, 이들은 주요 시정과 기업 지원시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게 된다. 경제산업국은 시민행복정책자문단 경제분과(제2기)를 이달 중순까지 구성해 격월로 회의를 갖고, 기업체와 전통시장을 매달 1~3곳 방문할 계획이다.

유 시장은 "시민들의 공감 없이는 인천이 발전할 수 없다. 말로만 공감하자고 공감이 되는 것이 아니다. 소통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대변인실 조직을 강화하려는데, 인천시 구성원 모두가 홍보매체가 되어야 한다"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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