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황찬성·홍수아·조현재 등… '열혈주부 명탐정', 대본리딩 현장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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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주부 명탐정

'열혈주부 명탐정'의 대본리딩 현장이 포착됐다.

장나라가 국내 드라마에서는 처음으로 아이 엄마 역할에 도전해 2PM의 황찬성과 호흡을 맞추는 드라마 '열혈주부 명탐정'의 대본리딩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진행된 이날 리딩에는 장나라와 황찬성, 조현재, 홍수아, 이민우, 김기두 등 연기자들과 김해숙, 남기애, 최수린 등 연기파 중견 연기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장나라는 '열혈주부 명탐정'에서 생활고로 탐정 조수가 된 싱글맘 명유진 역할을 맡아 자칭 천재 탐정인 희준 역의 황찬성과 함께 좌충우돌 사건들을 해결하게 된다.

말이 탐정이지 하는 일은 흥신소나 다름없는 탐정 사무소에서의 일에 자책감도 느끼면서도 한 아이의 양육을 책임져야 하기에 탐정 일에 적응해 나가야만 한다는 스토리도 관심을 끈다.

'열혈주부 명탐정'은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용의주도 미스신' 등을 집필한 박은영 작가와 영화 '용서는 없다', '감기' 등을 집필한 박희권 작가가 공동으로 극본을 맡았다. 또한 드라마 '마이 리틀 베이비'와 '귀부인', '9회말 2아웃' 등을 연출한 한철수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한편, '열혈주부 명탐정'은 2017년 상반기 촬영을 마치고 한국과 해외에서 동시에 방송 및 온라인 공개될 예정이다.

/정진미 인턴기자 lauren9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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