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과 검단탑병원이 인천 서구보건소 검단보건지소와 함께 인천지하철 2호선 검단 구간 역사에서 이동 건강 상담실을 운영한다.

두 병원은 인천지하철 2호선 독정, 완정, 마전, 검단사거리, 왕길, 검단오류역 등 6개소에서 다음 달부터 매월 둘째주, 넷째주 화요일 오후 2~4시에 건강 상담실을 마련한다.

지하철 이용객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지질 등을 측정하고 의료 상담을 벌여 고혈압, 당뇨병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보건소는 건강 이상 징후가 발견된 주민을 대상으로 보건지소에 등록해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게 하거나 지역 의료기관에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 문의:(032)560-3416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