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韓경제인' 한자리… 내년 '세계한상대회' 신청

인천시, 투자활성화 적극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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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클릭아트
인천시가 2018년 열리는 '세계한상대회' 개최 후보 도시로 단독 신청했다.

한상대회는 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는 재외동포 기업인과 국내 경제인 3천여 명이 참여하는 행사로, 재외동포재단 등이 주최한다.

행사 규모도 크지만 세계 각국의 동포 투자자들에게 인천을 홍보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어 인천시는 대회 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는 송도컨벤시아 2단계 공사가 완료되는 시점인 2018년에 행사를 유치해, 인천의 마이스산업 홍보와 송도·영종·청라경제자유구역 투자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단기적인 경제 효과는 물론 동포 경제인들과 인천 지역 중소기업인을 연결시키는 창구로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 2009년 8차 한상대회를 개최한 경험이 있다. 내년도 제17차 대회 최종 유치도시는 오는 27일 발표된다.

시 관계자는 "세계 각국에서 활약하고 있는 동포 기업인들의 자금력이 대단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대회 유치가 성사되면 동포 기업인들에게 인천의 투자 환경을 소개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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