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가 북항 북측 배후단지 기본·실시설계 수립 용역에 본격 착수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최근 대회의실에서 용역사 등 용역 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북항(북측) 배후단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북항 북측 배후단지는 인천 서구 원창동 435 일원 17만7천㎡ 규모로, 내년 상반기에 공사를 시작해 2019년 준공될 예정이다. 이번 용역을 통해 북항 북측 배후단지 조성을 위한 지반조사·지형측량 등의 현장 조사와 연약지반 개량·기반시설 설치 등의 설계가 내년 3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북항 북측 배후단지 조성사업은 물류부지 부족문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인천항만공사는 보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곳은 목재 관련 수요가 많다. 이 분야 업체들의 창고 등이 입주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 구간) 개통으로 접근성도 향상됐다"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인천항만공사는 최근 대회의실에서 용역사 등 용역 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북항(북측) 배후단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북항 북측 배후단지는 인천 서구 원창동 435 일원 17만7천㎡ 규모로, 내년 상반기에 공사를 시작해 2019년 준공될 예정이다. 이번 용역을 통해 북항 북측 배후단지 조성을 위한 지반조사·지형측량 등의 현장 조사와 연약지반 개량·기반시설 설치 등의 설계가 내년 3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북항 북측 배후단지 조성사업은 물류부지 부족문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인천항만공사는 보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곳은 목재 관련 수요가 많다. 이 분야 업체들의 창고 등이 입주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 구간) 개통으로 접근성도 향상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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